패션스타일링

옷 입기 어려운 환절기 시즌 “이거 하나면 OK”

2015-10-19 15:35:08

[구혜진 기자]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한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완연한 가을.

애매모호한 날씨 탓에 매일 아침 어떤 옷을 입어야 할 지 고민이 많다. 보온성이 좋은 겨울 옷을 입자니 한 낮에는 땀이 나고, 가벼운 여름옷을 입자니 아침, 저녁으로 부는 쌀쌀한 가을 바람 탓에 추위가 엄습한다.

이럴 땐 스타들이 연출한 가을철 스타일링을 통해 요긴한 팁을 얻을 수 있다. 옷 입기 어려운 간절기 시즌 스타들은 과연 어떤 간절기 아이템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챙겼는지 살펴보자.

김성은-정려원-안선영이 선택한 ‘라이더 재킷’


이맘쯤이면 묵혀두었던 옷장 속 아이템 중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라이더 재킷.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유니크하게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라이더 재킷은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고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애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패션센스가 돋보이는 김성은. 그는 라이더 재킷과 가죽 팬츠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올 블랙 룩에 스카프를 더해 화사한 포인트를 준 센스가 눈길을 끈다.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는 정려원은 오버핏의 라이더 재킷과 함께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했다. 강한 느낌의 라이더 재킷을 롱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방송인 안선영은 심플한 셔츠, 스커트에 라이더 재킷을 가볍게 걸쳐 시크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그가 선택한 라이더 재킷은 등 부분에 프린지 장식이 더해져 독특한 포인트가 된다.

김민서-정은채-이성경이 선택한 ‘바바리’


라이더 재킷과 함께 간절기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바바리. 흔히 말하는 트렌치 코트도 바바리의 일종이다.

트렌치 코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각양각색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고 있다. 배우 김민서가 선택한 아이템은 가장 베이직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좋은 투 버튼 트렌치 코트. 옐로우 베이지 컬러가 단아함과 청순함을 부각시킨다. 또한 벨트와 소매에 더해진 포인트가 보다 세련된 멋을 더한다.

배우 정은채는 조금 더 특별한 바바리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곳곳에 가미된 데미지 디자인의 데님 바바리가 빈티지하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을 전달한다. 데님 아이템과 함께 복고풍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 데님이 주는 자유분방함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주목받는 모델계의 별 이성경도 역시 트렌치 코트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느낌의 블랙 트렌치 코트는 하나만 입어도 스타일리시함과 도시미를 강조하기 좋다. 이성경과 같이 셔츠와 패턴 슈즈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연출하면 스타일지수 만점의 공항패션이 완성된다.

에디터 추천 ‘딘트’ 아이템


J-3637 프린지 가죽 자켓
프린지 디테일이 매력적인 가죽 재킷. 뒷면과 소매 라인에 더해진 프린지 디테일이 움직일 때마다 살랑살랑 거리며 색다른 느낌을 준다.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페브릭 소재로 어떠한 아이템과도 멋스럽게 연출 가능하다.

J-3624 데님 스티치 BBY(벨트set) 옐로우 스티치와 블루 색상이 유럽 빈티지 느낌을 주는 데님 바바리. 기본 카라에 어깨라인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착용시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루즈한 핏으로 떨어져 간편하게 하나만 걸쳐도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

J-3620 플랭크 러플 트렌치 코트(벨트set)
프렌치 시크룩의 대표 제품으로 여유있고 롱한 길이감이 매력적인 아이템. 벨트와 세트로 구성되어 허리 라인을 날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 베이직한 라인의 트렌치 코트가 아닌 하단 프릴을 강조한 제품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여성미를 전달하기 좋다.
(사진출처: 딘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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