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리본 타이 하나면 소녀 감성 충전 완료

2016-02-12 15:59:17

[양미영 기자] 여자 연예인들의 네크 라인을 주목하자.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어리고 산뜻한 무드를 유지하고 있는 여스타들의 비결은 바로 사랑스러운 리본 타이 덕분이 아닐까.

화이트 셔츠나 니트 스웨터 등 단정한 차림에 소녀 감성을 100% 충전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코디법에 따라 단정하고 클래식한 느낌까지 부여한다.

올 봄을 물들일 것으로 기대되는 리본 타이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칙칙한 겨울을 벗고 걸리시한 룩에 재미를 더하는 가장 좋은 팁이 될 것.

▶팔방미인 여스타, 아이유-하니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의 깜찍한 먹방 요정으로 MC자리를 꿰찬 EXID 하니는 교복 스타일을 본 뜬 스쿨룩에 리본 타이를 매치했다. 레드와 네이비 컬러 매치로 경쾌하고 밝은 캐릭터가 더욱 돋보인다.

드라마 ‘보보경심 : 려’로 안방 극장 사로잡기에 나선 아이유. 블랙 팬츠와 롱 코트에 화이트 리본 타이를 늘어뜨려 모던하고 시크한 멋을 살렸다.

▶걸그룹 멤버들의 리본 타이 코디


시스타의 효린과 다솜은 개성을 살린 리본 타이 코디로 눈길을 끌었다. 효린은 레오퍼드 패턴 블라우스와 레더 팬츠에, 다솜은 산뜻한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트위드 재킷에 리본 타이를 매치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에이핑크 보미는 볼륨을 가미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리본 타이와 베레모를 선택해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했다.

▶소녀들의 걸리시룩, 김소현-김새론


김새론은 화이트 셔츠와 니트 스웨터, 크림 컬러 코트로 깔끔한 10대 소녀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동시에 네이비 컬러 리본 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레이스 디테일로 페미닌한 무드를 살린 블라우스와 블랙 스커트에 리본 타이를 매치한 김소현. 베이식한 아이템으로 청순한 무드는 물론 고급스러움까지 동시에 잡았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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