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대세남들의 제작발표회 패션스타일 분석

2016-02-24 18:41:31

[황서영 인턴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쌍문동 멤버가 다시 한번 뭉쳤다. 드라마의 인기가 미처 가라앉기도 전에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은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해 1회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는 ‘스타일’이다. 항상 새로운 모습과 트랜디한 코디로 사람들의 이목을 이끄는 그들의 패션에는 각기 다른 매력이 숨어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네 남자의 다른 패션스타일과 매력을 집중 탐구 해봤다.

류준열- 믹스매치룩


류준열은 최근 가장 핫 한 남성배우 중 한 명이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느낌은 ‘교회오빠’ 무드가 물씬 풍긴다.

류준열은 챠콜컬러 마이에 그레이 후드티를 레이어드했다. 또한 루즈한 핏이 돋보이는 슬랙스와 블랙 앤 화이트 스니커즈로 멋진 믹스매치룩을 보여주고 있다. 과하지 않은 정도의 여유로운 실루엣이 룩 전반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 주고 있다.

모던하게 격식을 갖추는 룩 속에서도 루즈한 실루엣이나 캐주얼한 아이템 등을 믹스매치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내보고 싶다면 류준열의 패션을 따라 해보자.

고경표-세미포멀룩


세미포멀룩은 어느 모임에서나 어우러질 수 있는 스타일이며 카디건 혹은 니트로 코디 하는 것이 가장 알맞은 스타일링이다.

제작발표회에서 고경표는 모범적이면서도 심플한 세미포멀룩으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는 니트를 그레이톤으로 코디해 무게 감을 주었으며 바지는 슬림핏을 착용해 부드러운 실루엣을 완성시켰다.

세미포멀룩은 어느 자리에서도 빛날 수 있는 부드러운 남자의 인상을 주기에 제격이다.

안재홍-아메리칸 스트릿룩


옆집 오빠의 아이콘인 안재홍은 미국사람들이 가장 즐겨 입는 아메리칸 스트릿룩을 선보였다.

게으른 오빠의 인상을 활동적이게 바꾸어 줄 수 있는 워커는 이번 룩에서 필수 아이템이다. 여기서 안재홍은 슬림핏 치노팬츠를 롤업해 착용했으며 색상을 톤다운 시킨 외투로 완벽한 아메리칸 스트릿룩을 연출했다.

아메리칸 스트릿룩으로 남성미를 살리고 싶다면 안재홍의 스타일을 따라해보자.

박보검-캐주얼 슬림핏룩


최고 인기남자배우 중 한명인 박보검은 군더더기 없는 캐주얼 슬림핏룩으로 기자회견 장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보검은 깔끔한 기본아이템을 활용해 클래식한 캐주얼 슬림핏룩을 완성했다. 화이트셔츠 위로 단정하게 걸쳐 입은 프린팅 스웨터와 블랙 옥스포드 슈즈로 캐주얼함을 더하고 데미지 진을 포인트로 마무리했다.

한편 그들이 출연하는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현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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