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트렌디한 팬톤 컬러로 스타일링하기

2016-02-26 18:43:54
[오아라 기자] 올해는 부드럽고 은은한 파스텔 컬러의 아이템을 주목해 볼 것.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는 로즈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파스텔 컬러가 주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다가오는 S/S 시즌에는 강렬하고 액티브한 컬러를 내려놓고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로 스타일링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풍부한 파스텔 컬러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해 본다.

>>> 로즈쿼츠


포근한 핑크 톤의 컬러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심플한 무채색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서 포인트를 주거나 스카프, 가방, 신발 등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봄에 많이 입는 레더 재킷. 기본적인 컬러의 레더 재킷이 사랑스러운 컬러를 입으니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레이 컬러의 셔츠에 레이스 스커트,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니 페미닌한 분위기와 함께 봄의 발랄한 느낌 또한 낸다.

자칫 핑크는 지나치게 러블리 한 컬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로츠쿼츠의 은은한 분위기가 주는 색감을 활용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봄 패션을 연출할 수 있으니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 세레니티


단순한 ‘블루’가 아니다. 차분하고 어딘가 모르게 신비로운 느낌까지 자아내는 컬러, 세레니티. 자연스럽게 흐르는 파스텔 빛 컬러가 고급스럽기만 하다.

봄과 잘 어울리는 트렌치 코트도 세레니티 컬러로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화이트 티셔츠, 데님과 함께 매치해 심플하지만 트렌드도 놓치지 않는 스타일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연한 블루 컬러의 롱 셔츠와 아이보리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함께 매치하니 캐주얼한 매니시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깔끔한 디자인의 화이트 슬립온, 한 톤 짙은 컬러의 미니 숄더 백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파스텔룩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르샵, 오즈세컨, 루키버드, 겐조, 칼린, 판도라, 헤지스 레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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