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따뜻한 봄이 오기 전 알아 두어야 할 스타일링 꿀 팁!

2016-03-04 12:14:10

[박승현 기자] 3월로 들어서면서 춥기만 하던 날씨가 이제는 따뜻한 기운을 품고 있다. 조금씩 두꺼운 겨울 외투를 벗고 가벼운 봄 아우터를 찾아보는 시기가 돌아온 것.

하지만 가벼워진 외투만큼 다양해진 봄철 스타일링은 간혹 어떤 스타일링으로 코디를 해야 할 지 고민이 되게 만들기도 한다. 추운 겨울보다 한결 가벼운 느낌으로 많은 코디를 하는 것이 수월해지는 봄 스타일링.

각종 행사장과 공항에 등장한 스타들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본격적인 봄이 오기 전 완성할 수 있는 스타일링 꿀 팁을 소개한다. 가벼운 의상과 스타일리시한 코디로 아이돌 뺨 치는 패션 센스를 자랑해보자.

김무열, 센스 있는 어른 남자의 코디란 이런 것


김무열은 베이직한 스타일의 쇼트 재킷과 같은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센스있는 코디를 완성했다. 특히 이너를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전체적인 톤의 균형을 맞추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줬다.

베이직한 스타일에 멋스러움을 더하는 어른 남자의 코디를 따라잡고 싶다면 블랙이나 데님 소재의 베이직한 재킷 코디를 기억하자. 초 여름까지도 활용이 가능한 재킷 코디는 단정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멋을 보여줄 수 있다.

01. 펠틱스 솔리드 워크 자켓 기모 원단 카라의 셔츠형 점퍼.
02. 보이런던 데님 재킷 레드 컬러의 스티치 포인트.


엑소 수호, 듬직한 남친룩의 정석


엑소 수호는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아이템의 매치를 통해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밝은 컬러의 데님 팬츠에 블루종을 매치한 수호의 코디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보여주는 스타일링이다.

활동적인 데이트룩으로 참고하면 좋은 블루종을 활용한 스타일링은 블루종과 비슷한 느낌의 스타디움 재킷이나 MA-1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깔끔함을 보여주는 아우터 스타일링은 이너를 가벼운 티셔츠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펠틱스 스탠다드 오버핏 점퍼 오버핏의 항공점퍼 스타일. 포인트 라벨로 디자인.

2ne1 CL, 보호 본능 일으키는 여친룩


2ne1의 CL은 오버핏 사이즈의 후드 티셔츠와 롱한 기장의 이너 티셔츠를 적절히 매치해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귀여운 여친룩을 보여줬다. 마치 원피스로 코디한 듯한 오버핏의 상의에 함께 매치한 롤업한 데님 팬츠는 활동성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함까지 선사한다.

오버핏 사이즈의 후드 티셔츠는 팬츠나 스커트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일등 공신 아이템. 특히 여성들이 착용한다면 남자친구의 옷을 입은 듯 보호 본능을 자극하면서도 귀여운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도톰한 기모 소재나 레이어드한 스타일로 후드 티셔츠를 활용하면 별다른 아우터가 필요 없다는 사실.

01. 오베이 오베이 포스터 폴 포토 후디드 풀오버 후드 빈티지 워싱으로 부드럽게 늘어지는 스타일.
02. 펠틱스 베이직 로고 후디 나그랑 후드 티셔츠. 절개와 스티치 포인트.

(사진출처: 펠틱스, 보이런던, 오베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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