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배우들의 롱코트&선글라스 스타일링 법

2016-12-08 12:06:06

[이주신 기자] 잘 고른 아이템 하나는 남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아이템을 얼마나 잘 활용하여 센스 있게 매치하는냐, 이것이 바로 옷을 잘 입는 팁 중에 하나가 아닐까.

이렇듯 아이템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옷장 리스트 중 어떤 스타일의 옷과 매치하여 입으면 좋을지 고민 또 고민해 봐야 한다. 그렇게 선택한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롱 코트는 과연 어느 아이템과 매치하면 좋을까.

흰 티셔츠 하나만 걸쳐도 빛이나는 여배우들의 롱코트&선글라스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보자.

#한효주


드라마 ‘W(더블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한효주는 ‘2016 MAMA’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청순한 이미지를 가진 그는 발랄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한효주는 카키 컬러에 체크 패턴이 가미된 롱 코트와 니트를 매치했고 이에 롤업 데님 팬츠와 화이트 스니커즈를 선택해 귀여우면서도 청순함을 동시에 어필했다. 이에 레드 백으로 포인트 주어 그의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하지원


영화 ‘목숨 건 연애’의 개봉을 앞둔 배우 하지원이 ‘2016 MAMA’ 시상식에 참석차 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 여배우의 포스란 바로 하지원을 두고 하는 말 인 것 같다. 걸음 하나에도 아우라가 느껴지는 그는 시크한 분위기로 공항을 압도했다.

오버사이즈 핏의 그레이 롱코트와 블랙 셔츠를 매치했고 이에 밑단의 디테일이 더해진 데님 팬츠를 활용해 매니시하면서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블랙 앵클부츠와 블랙 선글라스는 패션의 완성이 됐다.

#이지아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해 지는 배우 이지아가 ‘2016 MAMA’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다른 비주얼로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한 그는 트렌디한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그레이 컬러의 오버사이즈 핏의 롱 코트와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에 터틀넥 스웨터를 선택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화이트 스니커즈로 깔끔하면서 심플한 룩을 완성했다.

[Editor Pick]


앞서 말했듯이 잘 고른 아이템 하나로 옷 잘 입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떤 아이템을 선택해야 할지 살펴보자. 베이직한 블랙 롱코트는 어느 이너를 착용하더라도 그 활용도는 배가 될 것이다. 이에 자수 디테일로 포인트 된 스웨트 셔츠는 유니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베이직한 스커트나 팬츠에도 잘 어울린다.

이에 화이트 운동화는 깔끔하면서 심플함을 더해주어 다양한 컬러와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시크한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선글라스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더하여 스터드 숄더 미니 백은 무거운 롱코트에 가벼움을 더해주어 감각적인 패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자라, 미쏘, 아키클래식, 젠틀몬스터, 망고,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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