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돌아온 ‘신서유기’로 알아보는 ‘2017 멘즈 스타일링’

2017-01-06 18:48:17

[조원신 기자]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가 시즌 3를 예고하고 있어 화제다.

기존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이어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위너의 송민호가 새롭게 가세하는 tvN ‘신서유기3’는 1월8일 첫 방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 시즌이 폭발적인 온라인 조회수와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어 더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월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핫한 ‘대세남’들답게 훈내 나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에 그들이 제작발표회를 통해 보여준 스타일링을 확인하고 2017년 멘즈 스타일링의 방향을 제시한다.

#완소 품절남 안재현


기존 멤버 안재현은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를 통해 모델 출신 배우다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거친 질감의 화이트 라펠이 인상적인 테일러드 재킷에 블라우스를 입고 와이드한 팬츠를 매치한 그. 세련됨과 남성미, 유니크한 매력까지 골고루 챙긴 스타일링으로 새해 모임과 같은 자리에 안성맞춤이다.

#힙합 대세 송민호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해 탁월한 음악성과 예능감을 보여준 보이그룹 위너의 송민호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벨벳이 덧대어진 블랙 롱 코트에 차이나 카라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슬랙스를 매치한 그. 전체적으로 풍기는 고급스러움과 함께 곳곳에 살아있는 디테일과 유니크한 귀걸이가 포인트로 더해져 한층 더 매력적인 룩을 완성시켰다.

#슈주 대세 규현


오랜 시간 지켜온 ‘라디오스타’ 고정 MC를 통해 넘사벽 아이돌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패션을 선보였다.

따뜻한 느낌의 베이지 컬러 코트 아우터에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심플한 팬츠로 마무리한 그의 패션은 정석적인 ‘남친룩’으로 손색이 없다. 헤어 또한 그와 같이 브라운 컬러에 잔잔한 컬감을 준다면 더욱 더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1 ZARA 콘스라스팅 수트 블레이저
2 VELVET by Graham & Spencer Evelette 리버시블 페이크 퍼 시어링 코트
3 FRJ Jeans 오버핏 투버튼 코트

(사진출처: bnt뉴스 DB, FRJ Jeans, VELVET by Graham & Spencer Evelette, Z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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