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커트 길이별 색다른 코디

2017-04-24 19:18:39
[이혜정 기자] 스커트는 코디하는 재미가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디자인, 길이, 모양에 따라 천차만별의 코디를 완성할 수 있어 여성들이 특히 즐겨 입는다.

캐주얼한 코디를 즐기는 이들도, 오피스룩을 즐기는 이들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커트를 선택하면 TPO에 맞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스커트의 길이에 따라 달라지는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 스커트 길이별로 다른 느낌 연출하기


스커트는 다양한 종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지만 일단 길이를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서도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무릎을 기준으로 껑충 올라가는 기장의 미니 스커트는 각선미를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커트 외에 코디를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섹시와 캐주얼을 오갈 수 있다. 무릎선 정도 길이의 스커트는 단정한 느낌을 연출하는데 가장 적합하다. 아예 무릎선 아래로 내려오는 롱 스커트는 개성있는 패션의 완성을 돕는 잇 아이템이다.

>> 롱 스커트


롱 스커트는 우아하고 단아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2016 겨울 시즌부터 발목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스커트가 유행을 하면서 셀럽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까지 롱 스커트의 매력에 빠졌다.

롱 스커트는 단아하면서도 개성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한편 활동성까지 높아 한 번 빠지면 멈출 수 없는 늪과도 같다. 스커트에 어떤 신발이나 상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캐주얼한 롱 스커트 스타일에서 단아하고 우아한 스타일까지 아우를 수 있다.

>> 미디 스커트


중간 기장을 일컫는 미디 스커트는 단정한 느낌을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스커트 길이가 무릎 선이라 활동성도 높다.

미디 기장 스커트의 단점은 애매한 길이 때문에 다리가 짧아보일 수 있다는 것. 이럴 때는 되도록 무릎을 가리지 않거나 혹은 무릎을 아예 덮는 기장의 스커트를 선택하고 굽이 있는 신발을 매치함으로써 단점을 해결할 수 있다.

>> 미니 스커트


짧은 기장의 미니 스커트는 다리 라인을 뽐낼 수 있는 한편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연출할 수 있다.

미니 스커트에 구두를 매치하면 여성스럽고 섹시한 스타일로 스니커즈 같이 편안한 스타일의 운동화를 매치하면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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