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워킹맘’ 가희, 따라하고 싶은 미시 스타일링

2017-06-15 13:43:00

[황연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이자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로 손꼽힌다.

애프터스쿨 출신인 그는 2016년 3월 사업가와 결혼, 10월 아들을 출산하며 워킹맘 대열에 올랐다. 출산 반년 만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복귀, 댄스 트레이너로 확약을 펼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도.

최근 워킹맘, 노아 엄마, 품절녀 등의 수식어가 더해진 그는 결혼 후 그전보다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출산했음에도 여전히 완벽한 몸매와 세련된 워킹맘 스타일링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화제를 모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희의 미시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style1 >> 외출룩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악의 연대기’ VIP 시사회에 참석한 가희는 올블랙 패션 선보이며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날 그는 민소매 블랙 쇼트 점프 슈트를 착용해 건강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하는 샌들힐과 클러치, 플로피햇을 함께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연출했다.

Editor Pick 몸매 커버에 가장 제격인 컬러는 블랙. 심플한 A라인 핏의 블랙 원피스는 가볍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언밸런스한 기장은 트렌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안겨준다.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줄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함께 매치하는 것도 좋다.

style2 >> 만삭룩


2016년 아들을 출산한 그는 임신 당시 자신의 SNS에 다양한 만삭 패션 스타일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블랙룩을 자주 선보이는 그는 만삭 시기에도 어김없이 블랙 의상으로 수준급 패션을 완성했다. 블랙 롱 티셔츠에 레깅스, 롱 원피스 등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한 것. 특히 올블랙 의상을 착용했지만 화려한 컬러가 가미된 백 또는 슈즈로 포인트를 살린 그의 센스를 주목해보자.

Editor Pick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한 기장의 블랙 원피스는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낸다. 플레어 스타일로 디자인된 스커트는 우아한 느낌을 살려줌과 더불어 활동성도 뛰어나다. 해당 원피스에 가디건 또는 재킷을 어깨에 걸쳐주면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해볼 것.

style3 >> 모임룩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그는 지인과 찍은 한 장의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화려한 컬러의 의상을 착용한 지인 옆에 있음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올블랙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선글라스와 미니백을 함께 매치해 패셔너블한 무드를 한 층 더했다.

Editor Pick
민소매티셔츠와 팬츠로 구성된 블랙 투피스는 몸매 보정은 물론 비율이 좋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폴리 소재감의 투피스는 시원함과 편안함, 멋스러운 핏까지 연출할 수 있어 워킹맘은 물론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여성들이 입기에도 좋을 것. 만약 올블랙 스타일링이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페도라나 컬러감이 돋보이는 백을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살려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맘누리, 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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