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롱패딩은 이제 그만’ 봄맞이 나들이룩 제안

2018-03-15 17:25:43

[황연도 기자] 매섭던 추위가 누그러지고 제법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시기인 만큼 의상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겨우내 한 몸처럼 착용했던 롱패딩을 떠나보내야 할 때가 온 것. 점점 따뜻해질 날씨를 맞춰 봄꽃처럼 가볍고 화사한 스타일링을 준비해야 할 차례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여성 셀럽들은 어떤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였을까. 최근 공식석상에 센스 넘치는 원피스로 봄 패션을 완성한 여배우들이 있다. 배우 이요원, 염정아, 이유영이 그 주인공. 스타일 지수를 한 층 더 높이고 싶다면 그녀들의 봄나들이 패션을 참고하자.

#이요원


최근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 공식 론칭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요원의 패션이 화제다. 순백의 밑단 프릴 원피스로 빛나는 패션을 완성한 그는 세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동안 미모를 뽐냈다.

Editor Pick 화이트 컬러는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할 때 제격인 색상이다.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더욱 살리고 싶다면 밑단 레이스 프릴 디자인의 원피스를 착용해보는 것도 좋다. 쇄골라인이 드러나는 디자인이라면 여성미를 더욱 어필할 수 있다.

#염정아


최근 염정아가 배우 김의성 '악당 7년' 출판기념회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오버핏 실루엣의 롱 카디건과 블랙&블루 컬러가 조합을 이루는 롱 원피스를 함께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Editor Pick 블랙 컬러를 활용하는 법은 많다. 심플하게 입는 것도 좋지만 배색 컬러나 무늬 포인트를 함께 매치한다면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말이 쉽지 센스 있는 매치를 한다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럴 때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레이어드 코디가 완성된 세트 의상을 구입하는 것이다. 가장 무난하면서도 포인트를 살리기 좋은 디자인은 플라워 무늬다. 봄나들이를 맞아 니트 베스트에 플라워 원피스가 세련되게 매치된 세트 원피스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유영


배우 이유영이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모를 발산했다. 이날 그는 숄더 퍼프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네이비 드레스를 착용, 내추럴한 올림머리를 함께 매치해 단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Editor Pick 네이비 톤의 의상은 블랙과는 또 다른 페미닌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컬러다. 심플한 원톤 네이비 드레스는 컬러만으로도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살려준다. 여기에 소매, 밑단 등에 포인트를 살려줄 장식이 더해진 디자인이라면 더욱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원피스를 착용하고 싶은데 통통한 체격이라 고민이라면 체형이 커버될 수 있는 넉넉한 핏의 의상을 고르면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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