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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패션으로 보는 10월 하객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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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기자] 높고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 맑고 화창한 날씨 덕에 가을에는 유독 예식이 많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쌓여가는 청첩장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

친지나 친구의 결혼은 물론 더없이 기쁘고 축하할 일이지만 때로는 이런 저런 작은 고민들을 낳기도 한다. 평소보다 조금 더 공을 들여야 하는 의상선택이 바로 그것. 너무 눈에 띄는 것도, 그렇다고 너무 수수해서 신경 쓰지 않은 듯한 인상을 주는 것도 모두 어딘가 예절에 어긋나는 것처럼 느껴져 결혼식 참석용 의상을 따로 구매하는 이들도 많다.

이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언제나 스타일의 지침이 되어주는 스타들에게서 그 힌트를 찾아 봤다. 물론 각자의 평소 스타일이나 체형이 다른 만큼 선택은 자신의 몫이지만 참고가 되는 부분만 체크해보는 것도 나름의 센스.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을 적절히 조합해 보다 감각적인 하객룩을 완성해보자.


도시적이고 포멀한 이미지를 주는 회색은 각종 경조사를 비롯한 공식 행사에 가장 무난한 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회색이 주는 포멀함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트와이스 나연의 체크 원피스 처럼 패턴이나 디테일로 좀 더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해보자.

>>고급스럽고 심플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최대한 심플하게. 배우 임지연의 룩은 원피스부터 소품, 슈즈 선택까지 최대한 미니멀하게 스타일링해 그녀의 단아한 이미지가 더욱 돋보인다.


평소 무난하고 차분한 컬러를 즐겨 하객 의상으로도 어두운 컬러를 골랐다면 화사한 이미지를 주는 포인트 디테일로 너무 무겁지 않게 조절해보자. 기쁜 자리이니만큼 밝고 화사한 이미지를 주는 것도 일종의 매너다.

>어두운 녹색의 모직 원피스를 선택한 배우 겸 가수 윤아. 레이스가 달린 상의 부분 디테일로 인해 얼굴이 더욱 화사해 보인다.

>>마찬가지로 프릴 장식의 디테일로 검은색 원피스를 화사하게 소화한 배우 박신혜. 또 장식이 달린 허리 부분 디테일이 시선을 분산시켜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여성스럽고 화사한 이미지를 주는 플라워 패턴 역시 행복한 이벤트를 축하하는 자리에 잘 어울리는 선택이다. 하지만 너무 화려한 컬러를 골라 너무 시선이 집중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배우 조윤희는 코랄빛 장미 패턴 원피스로 우아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슈즈와 헤어스타일은 최대한 심플하게 스타일링해 화려한 의상 패턴이 크게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가수 설현 역시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심플한 슈즈 선택으로 화려한 컬러감의 플라워 패턴 원피스를 과하지 않게 소화했다.


올해 트렌드 중 하나인 얼씨룩(Earthy look).  부드럽고 차분하고 이미지를 주는 얼씨룩 역시 격식을 차려야 하는 행사에 적합한 컬러이다.

>가수 민아는 베이지톤 재킷을 원피스처럼 심플하게 연출했다. 재킷 안쪽에는 흰색 컬러의 이너를 매치해 더욱 산뜻한 느낌을 준다.

>>고급스러움의 대명사 배우 고소영은 베이지톤 투피스와 리본 디테일이 달린 블라우스를 선택했다. 투피스는 평소보다도 더욱 갖춰 입은 듯한 이미지를 줘 각종 행사나 경조사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쉽다.


마찬가지로 결혼식 참석을 앞두고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는 파스텔 컬러. 화사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주는 파스텔 컬러 지만 너무 밝은 컬러를 선택해 신부가 묻히지 않도록 주의하자.

>모델 한혜진은 수트 디테일의 핑크색 점프수트로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점프수트 형태의 디테일이 일반적인 수트보다 더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준다.

>>청순한 이미지의 소유자 배우 김지원은 연한 파스텔 블루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네크라인의 재킷 형태 디테일이 지적이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연령층이 많이 어리거나 혹은 평소 캐주얼만을 즐겨 입어 포멀한 의상이 어색하게 느껴진다면 니트나 팬츠로 깔끔하게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너무 정장에 가까운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깔끔한 니트에 와이드 팬츠나 슬랙스를 매치하는 것도 무난하다. 배우 이세영의 공항룩은 편안해 보이지만 단정하고 클래식한 느낌 역시 함께 주어 오피스 룩 등으로도 무난한 인상을 준다.

>>체크 무늬 부츠컷 슬랙스를 경쾌하게 소화한  가수 겸 배우 혜리. 너무 무겁지 않은 컬러와 여성스러운 주얼리 선택으로 너무 포멀하지 않고 신선한 이미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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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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