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한국모델학회(회장 김동수)가 공동 주최주관, 마이지놈박스(의장 신상철)와 함께 한 ‘2018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코리아 with 마이지놈박스’가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1홀에서 열렸습니다.
모델 신채인은 협찬사상 가장 마지막 순서로 마이지놈박스 상을 받았습니다. 마이지놈박스 신상철 의장에게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은 신채인은 자신보다 작은 시상자에게 맞춰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재치를 발휘했죠.
상 받는 신채인도, 상 주는 마이지놈박스 신상철 의장도 즐겁게 웃네요.
원래 키로 돌아온(?) 신채인
이내 다시 무릎을 살짝 굽히더니 멋적은 표정 짓는 신채인.
신채인 '마지막은 모델표정으로'
원래 29일 열린 '페이스오브코리아'는 남자2, 여자2으로 '톱4'를 선정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자모델부문이 유난히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결국 여자모델 한 명을 더 추가해 '톱5'를 구성하게 됐죠. 그런데, 공교롭게도 마지막으로 '톱5'에 합류하게 된 모델이 신채인이었던 겁니다.
극적으로 톱5에 합류하고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과 기념사진 찍는 신채인.
물론 협찬사상 시상 때 신채인이 보인 재치가 자신의 운명을 바꾼 건 아닙니다. 수상자는 그 전에 이미 결정이 됐었으니까요. 그래도 그런 재치를 보일 수 있던 여유와 배려심. 그리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강한 인상을 남겼던 3번의 워킹. 내년에 열린 본선대회인 '2018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서 신채인의 선전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한편 수상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져스모델아카데미 상-김지후
아이니즈코스메틱 상-정하늘
동안미소한의원 상-김기오
온데이코스메틱 상-조용민
헤리플란트치과 상-양성호
코코메이 상-임연지
에코수 ‘닥터 알카스톤’ 상-김지언
오라클 피부과-나혜림
파나소닉 코리아 상-김도희
지티지웰니스 ‘르바디’ 상-최가연
루이앤레이 ‘다이아나’ 상-김보람
이니스트 ‘퓨리언스’ 상-이주은
마이지놈박스 상-신채인
TOP5(남2,여3)
이기택, 김보람, 김기오, 김지언, 신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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