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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제이의 뷰티라이프㉔] 화려한 변신 그 후, 나로 돌아가는 ‘관리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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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변신은 무죄! 여자의 게으름은 유죄!
나태와 무관심이 피부 젊음을 단축시킵니다”

평범한 주부의 일상은 단조로운 생활의 연속입니다. 아이와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하는 것만으로도 하루는 바쁘게 지나갑니다. 운동과 홈케어로 휴식을 갖고, 가끔 지인들과 오붓한 시간을 갖는 것이 유일한 낙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고난 성격이 내성적이라 집이 제일 편해요. 친구들과 모임도 가급적 집에서 가지는 편이에요. 그래서 주부들에게 흔치 않은 자유부인의 시간 마저도 꾸밈없는 모습으로 지내는 리얼 아주미입니다. 이런 생활을 10년 가까이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화장하는 날이 특별해졌습니다.

특히 화보 촬영은 언제나 긴장되고 떨립니다. 40대 아줌마는 카메라 앞에 서는 것부터 무척 어색하게 느껴져요. 또한 예쁘게 꾸민 제 모습을 볼 때마다, 왠지 모를 수줍음도 생깁니다. 하지만 여자로서 무척 황홀하고 특별한 경험이잖아요. 좋은 기회에 감사드리며 늘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습니다.

촬영이나 행사에 참석하는 날은 저도 제가 낯설어집니다. 한껏 차려 입은 저는 평소 제가 알던 김혜정과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들뜨고 설레는 마음은 일정이 다 끝나고 화장을 지우고 나서야 비로소 진정됩니다.

클렌징은 눈과 입술에 진한 화장을 지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강렬한 눈화장과 진한 립스틱은 세안 전에 클렌징 패드로 먼저 닦아 냅니다. 화장이 연해질수록, 익숙하고도 친숙한 제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 갈수록,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클렌징 패드로 메이크업 제품을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피부는 한결 가벼워집니다. 저는 묵직한 오일 클렌징 보다는 ‘아로셀 퓨어 클렌징 패드’를 사용해 화장을 지웁니다. 순면소재 패드라 피부 자극이 덜하고 구석구석 닦아내기 편리합니다.

양면 사용이 가능한 듀얼패드는 자연 유래 성분의 약산성, 고보습 클렌저가 적셔져 있습니다. 전성분 EWG 그린등급이라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고, 수분감이 뛰어나 메이크업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좋습니다.

저는 피부가 얇고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트러블이 생기는 민감성 피부예요. 그래서 두껍고 진한 화장만으로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붉게 상기되곤 합니다. 때문에 화장을 지울 때도,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최대한 신경을 씁니다.

색조 제품을 많이 바르는 아이나 립은 미리 패드를 얹어 놓습니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 다음 최대한 살살 닦아내듯 문지러 주면 힘들이지 않고도 말끔한 클렌징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이렇게 1차 클렌징을 한 뒤 물 세안을 해주면 한결 화사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나게 됩니다.

“본연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은 피부로, 순수한 젊음을 증명합니다”

어려서부터 꾸미고 멋부리길 좋아하던 계집애 ‘김혜정’. 저에게 화장은 언제나 새로운 미지의 영역이었고 즐거운 여가였습니다. 메이크업은 저를 더 예쁘고 화려하게 변신시켜 주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는 믿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당시 저에게 화장은 일상이었어요. 유행하는 화장법을 배워가며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고, 제 얼굴에 잘 어울리는 ‘나만의 개성’을 발견하려고 무던히 노력했네요. 그런 젊은 날들의 경험을 발판 삼아 지금의 저는 피부 본연의 젊음을 연구합니다.

화장으로 숨기고 꾸미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더 관심이 갑니다. 진한 화장으로 예쁘게 치장한 얼굴도 좋지만, 수수해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다운 ‘내추럴함’을 더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숨기고 가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생기가 느껴지는 피부가 화장도 잘 먹기 마련이죠.

무더운 날씨로 땀과 피지분비가 활발한 시기입니다. 평소보다 더 꼼꼼하고 세심한 클렌징이 요구되는 만큼, 메이크업 클렌징도 빼먹지 말자고 당부하고 싶은 아주미입니다. 건강과 젊음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관리와 예방’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김혜정 (벨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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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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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돼지저팔계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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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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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돼지저팔계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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