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는 화려하게 빛나는 글리터링 펄 메이크업이나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을 강조하는 화려한 분위기의 컬러 메이크업이 사랑 받을 전망이다.
눈꽃 여왕처럼 투명한 크리스탈 실버 펄이 반짝이는 메이크업과 우아하고 기품 있는 골드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화이트와 실버, 그리고 스파클링 골드의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과 절제되고 누디한 컬러의 세련된 립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오, 마이 스노우 가디스!(Oh, my Snow Goddess)'
▲ 메이크업 팁
손담비의 메이크업은 화려한 펄 감이 살아 있는 실버 컬러의 크림 섀도와 펄 아이 섀도로 얇고 투명하게 크리스털 펄의 반짝임을 표현하는 아이 메이크업과 연보랏빛 입술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가미해 맑고 신비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포인트.
맑고 투명한 여신의 분위기를 살리려면 먼저 실버 컬러와 핑크 컬러의 크림 섀도우로 핑크빛 눈이 내린 듯 표현한다.
화이트 펄 파우더로 눈두덩이 전체 혹은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부분에 바르면 자연스러운 눈물 효과를 주는 동시에 청순하고 맑은 눈매가 완성된다.
그 다음 연보랏빛 컬러의 립스틱으로 사랑스럽고 자연스러운 입술을 표현해 주고, 더욱 글로시하게 빛나는 입술을 원할 경우엔 펄이 있는 연보라빛의 립글로스를 덧바른다.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여신의 귀환,
'오, 마이 골드 가디스!(Oh, my Golden Goddess)'
▲ 메이크업 팁
제시카 고메즈의 메이크업은 클림트 작품에서 튀어 나온 듯한 우아하고 기품 있는 골드 메이크업이다.
그리고 드 컬러의 크림 섀도우로 깊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다. 여기에 골드 컬러의 섀도우로 눈두덩이 중앙과 눈 언더라인에 살짝 터치해 화려한 금 빛으로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퍼플과 핑크, 골드가 오묘하게 섞인 립스틱으로 자연스럽고 생기가 살아 있는 입술로 표현해 주는데 골드컬러의 립글로스를 덧바르면 더욱 글래머러스한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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