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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신부, 단 1cm 차이로 색다른 변화를 준다

김경렬 기자
2010-02-23 09:55:47

아름다움의 차이는 보이지 않은 1센티미터(cm)의 차이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한다.
갈수록 결혼 적령기가 점점 늦어지는 만큼 신부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어려보이는 이미지' 바로 그것이다. 그런 만큼 신부들이 가장 예민하게 신경쓰는 부분도 헤어와 메이크업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유행스타일만 쫓는 다면 부자연스러워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가 있으니 주의 할 것.

올 봄 변함없이 어려 보이는 신부 스타일을 선호하는 예비 신부들에게 그 1센티미터의 차이에 대해서 마음까지 변화시켜 주는 라뷰티코아의 '아름다운 에너지' 현태 원장에게 직접 들어본다.

내추럴 볼륨 텍스처 웨딩 헤어 Real Natural Wedding Hair


기존의 웨딩 헤어스타일은 우아함을 쫓았다면 2010년 웨딩 헤어스타일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연스러우면서 어려보이는 느낌을 살린 러블리 스타일이 주목 받을 것이다. 기존의 길게 늘어트린 스타일과 땋아 올린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살린 스타일이 대세를 이룬다.

헤어의 볼륨감은 얼굴이 1 센티미터(cm) 작아 보이는 효과를 주며 질감을 살린 모발은 얼굴의 단점을 보안해 주어 좀 더 아름다운 얼굴 라인을 만들어 준다. 전면의 헤어스타일이 단점을 보안해 주는 스타일이었다면 후면의 스타일은 장점을 살리는 스타일이 되어야 한다.

뒷머리는 감성이 느껴지는 업 두 스타일로 매력적인 목 라인과 쇄골을 드러내 스타일을 완성해 준다. 2010년 S/S 웨딩드레스 트렌드가 클래식과 로맨틱의 공존인 만큼 헤어도 이에 맞춰 로맨틱함을 살린 러블리 한 스타일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 것 이다. 화사함과 귀여운 느낌을 연출해 좀 더 어려보이는 스타일로 올 봄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어 보자.

리얼 내추럴 웨딩 메이크업 Real Natural Wedding Make-Up

한동안 웨딩에도 스모키 메이크업 열풍이 불었다. 최근까지도 스모키 열풍과 함께 세미 스모키를 웨딩에 접목, 촬영용 메이크업으로 음영감 있으며 눈매가 깊어보이도록 많이 연출했다.

하지만 2010년 결혼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신부들은 어려 보이고 깨끗한 스타일의 웨딩 메이크업을 찾기 시작했다. 이에 발 맞추어 올 봄 웨딩 메이크업의 대세는 어려보이면서도 화사한 리얼 내추럴 웨딩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결혼의 적령기가 높아짐에 따라 신부들은 결혼식 때 만큼이라도 좀 더 어려보이길 간절히 소망한다.

어려보이는 메이크업 조건의 첫 단계는 깨끗한 피부 표현이다. '리얼 내추럴 웨딩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봄철 쉽게 건조해지고 푸석해 지는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우선이다.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는 각질을 유발하고 화장을 들뜨게 할 수 있다.

이 때 깨끗한 피부 표현을 위해 수분 마스크 팩을 주기적으로 활용해 평상시 관리에 신경을 써준다. 섀도우는 깔끔하게 표현해주는 색감과 무겁지 않은 느낌의 속눈썹으로 연출해 주어야 자연스러움을 살릴 수 있다. 립 선택은 상큼한 컬러로 연출해야 맑고 순수한 느낌의 메이크업이 완성 될 수 있다.

1센티미터의 작은 차이로 인해 웨딩의 완성도는 달라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행을 쫒기 보단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유행 스타일을 스스로에게 접목 시켜 그 안에서 1센티미터의 아름다움을 찾아 주는 것. 그것이 가장 이상적인 웨딩 헤어 메이크업이 몫일 것이다. 올 봄 1센티미터의 아름다움을 찾아 러블리하고 스위트한 웨딩 헤어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자. (도움말: 라뷰티코아 현태 원장)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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