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새학기와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환경과 마주치게되는 3월이다.
꽃향기 가득한 봄내음이 코끝을 스치며 다양한 스타일과 매끈한 피부로 무장한 스타일리시한 남성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루밍족’이 대세인만큼 여자보다 더 매끈한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는 남성이 있는가 하면 유니크한 패션 스타일로 이목을 끄는 남성들도 있다.
“하루종일 촉촉함을 지켜주는 수분크림이 내 피부의 비밀”
▲ 신희만 (25세, 포토그래퍼)
가로수길 까페 골목에서 만난 포토그래퍼 신희만은 빈티지 느낌이 물씬나는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사했다. 헌팅캡과 사각 프레임의 아이웨어는 한층 포인트 있는 패션을 연출시켜줬고 유니크한 슈즈 또한 돋보였다.
특히 여자보다 더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의 숨은 뷰티 노하우는 요즘 부쩍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잠들기 직전에 꼭 바른다는 수분크림. 평소에도 피부는 좋지만 쉽게 건조해진다는 그는 미스트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며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한다.
랩시리즈 파워 브라이트닝 워터 로션 +DR4
가볍고 상쾌한 포뮬라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보습과 동시에 피부 턴오버를 도와 피부 톤을 환하고 고르게 가꿔준다.
“기본에 충실해야 피부도 좋아진다!”
▲ 박용기 (29세, 학생)
S/S 머스트해브 아이템 카키색 야상과 카고 바지로 멋을 낸 그의 패션 감각이 훌륭하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브라운 빅 백과 빈티지 슈즈로 포인트를 잃지 않았으며 깔끔한 머리스타일과 더불어 댄디한 분위기도 선사한다.
“비비크림은 이제 남성들의 필수품”
▲ 민정현 (24세, 학생)
패턴 넥타이와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를 활용한 그의 패션 스타일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요즘 남성들 사이에 불고 있는 복고 바람이 트렌드로 자리잡은듯 하다. 웨이브형의 긴 머리와 체크 재킷 역시 유니크한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비비크림으로 약간의 메이크업을 한 그의 매끈한 피부의 비결은 바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의 선택. 남성들의 비비크림이 대중화되고 종류가 많아지고 있지만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그는 평소 복합성의 피부를 갖고 있어 유분기가 적은 비비크림을 사용한다고 한다.
랩시리즈 BB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SPF35 PA+++
가벼운 텍스처로 바르는 즉시 피부의 결점을 가려주고, 피부 톤을 고르게 표현해주며 지속적으로 사용시 피부의 주름과 탄력을 개선해준다.
“제철과일은 고가의 화장품 못지 않은 효과가 있다”
▲ 임형석 (31세, 모델)
직업이 모델이라 그런지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돋보인다. 거꾸로 쓴 캡 모자와 브라운 계열의 베스트가 캐주얼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간절기 필수 아이템인 데님 셔츠 역시 그의 스타일링에 한몫 하며 센스 있는 분위기를 선사했다.
“쉐이빙 후 보습관리가 매끈한 피부의 시작”
▲ 안드레 (26, 모델)
멀리서도 눈에 띄는 신체비율과 우월한 외모로 티셔츠 한장에 스키니 팬츠만 입었을 뿐인데도 빛이난다. 외국인 남성이 리얼스키니 팬츠를 활용하는 경우는 드문데 모델이라 그런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헌팅캡과 선글라스 역시 천상 모델임을 보여주는 굿 아이템.
안드레의 뷰티 노하우는 국내 남성들과 달리 쉐이빙 제품에 신경쓴다는 것. 서양인의 체질 상 동양인보다 수염의 굵기나 수염이 나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쉐이빙 후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알코올 성분의 보습 제품을 꼭 바른다고 한다.
랩시리즈 맥시멈 컴포트 쉐이브 젤
젤에서 폼으로 변화하는 풍성한 포뮬라로 수염을 유연하게 하여 면도에 적합한 상태로 준비시켜 준다. 면도 시에 피부에 빠르게 밀착되고 쿠션감을 주어 보다 편안한 면도가 되게 하며 면도 후에는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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