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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레드카펫 위 여배우 립스틱 ‘핑크 vs 레드’

2015-05-28 10:41:28

[김희영 기자]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본 여배우 립 컬러 스타일.

영화와 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줬던 핫 스타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백상예술대상은 방송인들의 큰 축제인 만큼 가장 인기 있는 스타들의 총 집합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시상식보다 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의상과 메이크업은 카메라 플래시를 멈출 수 없게끔 만들었다. 그 어떤 시상식보다 화려했던 백상예술대상 속 여배우들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시켜줬던 립 메이크업 스타일을 소개한다.

여배우 각양각색 립스틱 열전
VOL 1. 우아함을 돋보이게 하는 핑크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형성하는 핑크 컬러는 여성들의 가장 친근한 립스틱 색으로 익숙하다. 하지만 의상과 헤어스타일, 이미지에 따라 다양한 계열의 핑크를 선택해 발라야 한다.

박신혜는 가슴이 파인 화이트 드레스에 이마가 보이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입술을 채우는 분홍 컬러 립 메이크업으로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문정희는 핑크빛이 가미된 드레스와 함께 광대와 입술의 체리 핑크 컬러의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줘 아름다운 미모를 더욱 강조했다.

이유리는 베이지 컬러의 어깨가 드러난 드레스와 함께 누드 톤의 핑크 컬러 립스틱으로 자유분방하면서도 톡톡 튀는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정현은 연핑크 드레스에 글로시함이 돋보이는 딥 핑크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VOL 2. 고혹미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레드


레드는 강렬함의 상징이자 세련미를 어필할 수 있는 컬러로 각인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스타들의 레드 립스틱 활용법이 다양해지면서 일반 여성들도 쉽게 레드 립스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천우희는 레드 드레스에 블랙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빨간 립스틱으로 그라데이션 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남지현은 화이트 미니 드레스에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내추럴 레드 컬러 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설현은 브라운 아이섀도우와 잘 어울리는 피치 레드 립으로 입술을 꾸몄다.

박주미는 단발 헤어스타일의 뽀얀 피부 톤과 잘 어울리는 백색의 드레스와 함께 레드 빛 립스틱으로 품격 높은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김아중은 목선이 예쁘게 보이는 화이트 드레스에 약간의 글로시함이 느껴지는 핑크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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