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피부 미인' 여배우는 누구?

2009-07-21 11:04:54

많은 여성들은 여름철 다양한 피부 문제들로 인해 고민한다. 쉽게 칙칙해지거나 건조한 피부에 대한 고민을 가지기도 하고, 번들거리거나 갑자기 생겨난 트러블을 걱정하기도 한다.

여성들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맑고 투명한 피부로 관리하기 위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들이 부러워하는 피부를 지닌 소위 '피부 미인' 여배우들의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다.

최근, 피부 미인으로 잘 알려진 세 명의 여배우들이 자신들의 뷰티 다이어리를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더 큰 화제가 되었던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은 세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출산 후 자꾸 건조해지는 피부가 항상 고민이었다고 한다. 그녀가 그런 건조한 피부를 촉촉한 피부로 변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관리 덕분이었다. 특히, 한 달에도 몇 번씩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비행기 안에서 제가 즐겨 쓰는 에센스를 수시로 발라줘요. 극히 건조한 기내 안에서 불안정한 내 피부를 촉촉하고 맑게 지켜주는 저 만의 노하우죠.”라고 그녀의 비결에 대해 얘기했다.


한국의 대표 뷰티 아이콘 김희애는 여름철 특히 번들거리는 피부를 위해 한가한 저녁시간을 이용해 피부 관리를 한다. 자신이 사용하는 에센스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신 뒤 번들거리는 T존에 올려 놓으면 모공이 축소되고 보송보송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고 했다.



피곤하면 금방 얼굴이 칙칙해진다는 임수정은 주로 맨 얼굴로 다니기 때문에 항상 맑은 피부톤을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자신이 광고하고 있는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가장 즐겨 사용하는데, 이 에센스를 미스트 통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촬영장이나 여행을 다닐 때 수시로 뿌려준다. 이것이 자신의 칙칙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변화시켜 준다고 고백했다.

세 명의 피부 미인들의 피부 변화 이야기는 8월호 인스타일에서 공개된다. 맑고 투명한 피부로의 변화를 원한다면, 이번 8월호 인스타일을 꼭 확인해 보도록 하자.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 '결점투성' 내 몸매, 비키니를 포기해야 하나?
▶ 직장인을 위한 ‘쿨’ 스커트 연출법
▶ 남자, '야한 생각’ 얼마나 많이 할까?
▶ 전세홍, 과감한 노출 '글래머러스한 아름다움'
▶ 윤은혜의 발리에서 생긴 일
▶ 얼굴 작게 만드는 비법 대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