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도구로 '눈썹' 요령있게 다듬기

김경렬 기자
2009-07-24 09:08:49


눈에 띄게 빈 곳은 채워주고 너무 많이 뽑은 곳은 길이를 맞춰 늘리는 것이 눈썹 다듬기의 기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펜슬만 사용해도 좋고, 펜슬과 파우더를 병행해도 된다.

▶눈썹 요령 있게 뽑기
눈썹 모양을 처음 잡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미지에 따라 눈썹 모양을 만드는 것이 의외로 어렵기 때문.

전문가가 모양을 만들어주면 그때부터 관리하는 것은 예상보다 쉽다. 모양을 벗어난 눈썹은 트위저를 이용해 뽑기만 하면 되니까. 그냥 뽑는 것보다는 샤워 후 뽑는 것이 훨씬 덜 아프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기억해두길.

1. 눈썹의 아치 부분 아래부터 정돈하기 시작한다. 한 번에 몇 가닥씩 뽑되, 모양에 맞는지 중간 중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2. 눈썹의 가장 두꺼운 부분인 앞쪽을 향해 천천히 뽑는다.









▶눈썹, 내추럴하게 그리는 방법

눈썹 컬러에 맞는 아이브로 펜슬을 이용해 가벼운 손놀림으로 눈썹의 빈 곳을 채우면 된다. 아이섀도를 쓸 때도 마찬가지다. 눈썹이나 모발 색과 잘 어울리는 컬러를 골라야 한다. 그렇다면 브러시는 어떤 것을 써야 할까.

뻣뻣하고 납작하며 각이 진 브러시가 전용 브로 브러시다. 브러시 끝 부분에 섀도를 아주 소량만 묻힌 다음 여분을 털어낸다. 그리고 가벼운 손놀림으로 눈썹의 안쪽 코너에서부터 전체 눈썹을 채워나간다. 이때 눈썹 산의 아치 부분은 살짝 강조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눈이 리프팅된 듯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눈썹모가 있는 부분에만 섀도 컬러를 바른다
클리어 브로 젤을 눈썹에 바르고 흐뜨러진 눈썹을 정돈하면, 전체적으로 인상이 단정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눈썹을 확인한다.
모양이나 컬러가 자연스러운지, 얼굴과 균형이 맞는지 체크한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의 눈썹을 원한다면 파우더를 살짝 발라도 좋다. 그런 다음 브로 셰이퍼를 이용해 눈썹모를 정돈한다.

▼ 추천 제품

(왼쪽부터) 바비브라운 브라우 킷(5만원), 알엠케이 아이브로우 마스카라(4만원), 베네피트 스모키 아이즈(5만5천원), 슈에무라 아이래쉬 컬러(1만8천원)

(자료 제공: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매뉴얼)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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