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하루 종일 산뜻한 수정 메이크업 Tip

이유경 기자
2010-07-20 09:45:29

아침에 공들여 한 메이크업은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보면서 일을 하고 외근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면 유분으로 인해 번들거리고 지워지기 십상이다.

하루 종일 산뜻한 메이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후 시간 수정 메이크업이 필수다. 피부 유분기만 잡아주고 눈과 입술은 또렷하게 마무리해주면 화사하고 산뜻한 여신 피부로 유지할 수 있다.

● 유분을 닦아내고 솜털까지 보송보송하게 재정비

피지 분비가 왕성한 코 주변은 각질이 두껍게 일어나 화장이 들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름종이로 유분을 닦아낸 후 페이스 미스트를 살짝 뿌린 후 티슈로 살짝 눌러주면 수정 메이크업을 할 때 들뜨지 않으면서 밀착력이 높아진다.

여기에 입자가 고운 파우더를 살짝 가볍게 발라주면 보송보송하면서 매끈한 여신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번진 부분 면봉으로 지우고 포인트만 또렷하게

번지거나 뭉치기 쉬운 아이 메이크업은 무조건 덧바르기보다 살짝 닦아낸 후 다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면봉을 활용하면 모든 아이 메이크업의 수정이 간편하면서 자연스러우므로 파우치 속에 챙겨 다니도록 하자.

눈 화장이 번졌다면 면봉에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묻혀 살살 닦아낸 후 팩트로 살짝 눌러 다시 어두운 계열의 섀도로 라인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한다. 뭉쳐서 딱딱해진 마스카라는 손으로 뭉친 부분의 찌꺼기를 떼어낸 다음 면봉으로 속눈썹을 정리한 후 투명 마스카라를 덧발라주면 또렷하면서 깔끔한 눈매로 완성해준다.

● 촉촉하고 생기있는 입술 표현하기

각질이 생겨 거친 입술에 립글로스나 립스틱을 바로 덧바르면 뭉치고 주름 사이에 화장품이 끼어 보기 좋지 않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 립 전용 프라이머를 입술 위에 골고루 바르고 립 컬러를 발라주면 선명한 컬러 발색과 밀착력을 높여줘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된 오후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unal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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