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민 기자] 요즘 헤어 컬러의 트렌드는 갈색, 붉은색 등 밝은 색이다. 워낙 밝은 컬러로 염색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검정색은 답답해 보일 정도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속 배우들도 밝은 색의 컬러로 염색해 트렌디 함을 더한다.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전인화는 붉은색으로 염색해 강렬함을 더했다.
박호준 헤어 레시조의 박호준 원장은 "이번 여름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가 강세다. 색이 너무 강해서 소화하기 어려울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레드 컬러는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레드컬러의 강도를 조절하면 부담을 덜할 수 있다. 강렬한 것을 원한다면 붉은색을 강하게 넣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붉은색을 약하게 넣어 주면 된다.
특히 붉은색은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에 더 잘 어울린다. 붉은색에 어울리는 커트를 하는 것도 중요한데 비대칭 컷이나 내추럴한 보브컷이 가장 잘 어울린다.
이번 여름, 색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다면 레드 컬러와 비대칭 컷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강렬한 레드 컬러로 평범한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진: KBS 2TV '제빵왕 김탁구', SBS '인생은 아름다워', KBS 2TV '결혼해 주세요'/ 박호준 헤어 레시조 교대점 문의전화: 02-528-5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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