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강민경, 청순발랄 사슴 메이크업은 이렇게!

2012-05-16 21:40:56

[김희옥 기자] 최근 더욱 볼륨감 있고 날씬해진 몸매로 베이글녀 대열에 합세한 강민경이 얼짱 출신답게 투명한 피부로 사슴 같은 미모를 뽐냈다.

5월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현대약품의 ‘미에로 강민경 기부천사 날개 달다’ 행사장에서 강민경은 셔츠형의 연한 데님 원피스와 함께 포니헤어 스타일로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도 돋보였던 것은 그의 선하고 아기같은 느낌의 메이크업. 사슴을 연상케 하는 갸름한 얼굴형과 언제나 눈부신 피부는 많은 여성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강민경의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메이크업 비법은 무엇일까.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그의 메이크업 비법을 살펴보자.

피부 속까지 투명한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프라이머를 적당량을 덜어내 넓은 부위에서 좁은 부위로 이동하며 피부결을 따라 고르게 펴 발라준다. 프라이머 단계가 귀찮거나 자연스러운 연출을 원한다면 파운데이션과 섞어서 사용해도 좋다.

메이크업 후에도 건조함을 자주 느낀다면 파운데이션에 수분 에센스를 5:5 비율로 섞어 발라준다. 스펀지, 브러시, 손 등을 이용해 이마, 볼을 중심으로 바르고 남은 여분을 이용해 콧등, 턱을 발라준 후 충분히 피부에 밀착될 수 있도록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준다.

여기에 더욱 빛나는 광택을 원할 경우 하이라이터를 소량 믹스해주면 더욱 좋으며 펄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을 베이스와 섞어 한 번에 바르는 것도 괜찮다. 또한 메이크업 후 오일 미스트를 마지막에 뿌려주면 하루 종일 번지지 않고 윤기 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아이 메이크업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강조할 때에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아이라인은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브러시에 적당량을 묻힌 후 속눈썹을 채워주는 느낌으로 라인을 따라 얇게 그려주며 브라운 컬러로 언더 아이라인까지 그려 더욱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속눈썹은 뷰러로 3단계에 걸쳐 올려준다. 마스카라는 아래에서 위로 지그재그 형식으로 뭉치지 않게 천천히 발르며 장시간 인형 같은 속눈썹을 유지하고 싶다면 마스카라 사용 전에 픽서를 먼저 발라 번짐과 쳐짐을 방지한다.

눈썹을 그릴 때에는 브러시를 사용해 앞쪽의 윗부분을 메워주면서 산을 그리지 않고 직선을 유지하는 느낌으로 그려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생기있는 치크&립


청순하고 소녀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크림 타입의 핑크빛 블러셔를 사용하자. 미소를 지어 봉긋하게 올라오는 부분에 적당량을 덜어 점을 찍은 후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그라데이션 해주어 재빨리 펴바른다. 이때 너무 붉게 연출하면 부자연스러우니 발그스름한 정도로 색이 표현될 때까지만 반복하자.


입술은 촉촉함을 더할 수 있도록 립밤을 바른 후 컨실러로 입술 본연의 색상을 다운시킨다.그 다음 붉은기가 도는 틴트로 위, 아래 입술의 안쪽부위에 발라주고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준다. 이후 촉촉한 립글로스를 입술 안쪽에 터치해주듯 마무리 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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