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분위기 있는 女子? ‘골드 스모키’ 메이크업이 진리

2012-08-23 17:46:16

[김희옥 기자] 가을하면 떠오르는 메이크업은 무엇일까. 단연 골드 또는 스모키 메이크업일 것이다.

골드빛의 은은한 메이크업은 가을에 어김없이 유행하는 색인 브라운 계열과 분위기도 잘 맞고 지적이고 우아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가을 메이크업으로 골드 메이크업을 꼽는다. 또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은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그윽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러한 골드와 세미 스모키의 장점을 한 번에 연출할 수 있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 벌써부터 많은 스타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니 올 가을 워너비 메이크업으로 단연 선두라고 할 수 있다.

매끄럽고 윤기나는 피부톤 표현


은은하고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역시 은은한 꿀광 피부를 연출해야한다. 잡티는 최대한 커버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먼저 프라이머 베이스로 피부 결을 정돈해준다.

윤기나는 피부를 위해서는 파운데이션에 수분 에센스를 5:5 비율로 섞어 발라준다음 스펀지, 브러시, 손 등을 이용해 이마, 볼을 중심으로 바르고 남은 여분을 이용해 콧등, 턱을 발라준 후 충분히 피부에 밀착될 수 있도록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준다.

그 다음 기미, 주근깨 등 피부에 잡티, 다크써클이 완벽하게 커버되지 않았다면 브러시에 소량의 컨실러를 묻혀 꼼꼼하게 가려 티 없이 맑은 피부를 완성해준다.

메이크업 후 오일 미스트를 마지막에 뿌려주면 하루 종일 번지지 않고 윤기 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


골드 스모키 메이크업의 핵심은 그윽하면서도 또렷한 눈매를 완성하는 것.

먼저 베이지 톤의 섀도우를 눈두덩이에 발라 눈가의 유분과 피부색을 보정한다. 그 다음 골드베이지 컬러 섀도우를 브러시에 묻혀 쌍꺼풀라인을 따라 그리면서 끝을 위로 살짝 끌어올려 음영을 더해준다.

다음 블랙 컬러의 젤 아이라이너를 브러시에 적당량을 묻힌 후 눈앞머리는 아래로 내려서 그리고 눈꼬리는 사선으로 올려서 그려준다. 속눈썹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색을 채워주고 눈꼬리는 자연스럽게 빼내어 그려준다. 언더라인도 점막부분에만 색을 얇게 채워 과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한다.


또한 라인을 그릴 때 이때 눈앞머리의 길이를 짧게 그리면 여성스럽고 길게 하면 좀 더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그 다음 라이너를 그리 바로 윗부분에 어두운 계열의 섀도우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더해 깊이 있는 눈매를 완성해준다.

속눈썹은 드라마틱한 컬을 위해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컬링해 준 다음 마스카라로 지그재그 형식으로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올려준다. 언더에도 마스카라를 해준다. 시간을 두고 2~3번 마스카라를 덧발라 주면 그윽하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누드 립 메이크업


골드 스모키 메이크업은 눈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니 입술색은 누드톤의 컬러로 연출해주는 것이 좋다.

먼저 컨실러를 이용해 입술 본연의 색을 톤다운 시켜주고 립밤을 이용해 입술에 수분을 더해준다. 그 다음 누드 계열의 립스틱으로 안쪽부터 입술 선까지 색상을 채워준다. 글로시한 립글로스를 입술 안쪽에 살짝 터치해주듯이 발라줘 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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