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아기 피부’ 걸그룹 피부 따라잡기

2014-04-22 14:39:59

[윤희나 기자] 노래부터 춤, 패션까지 완벽을 추구하는 걸그룹들은 피부 역시 남다른 광채피부를 자랑한다.

마치 아기 피부같이 맑고 깨끗한 아이돌의 피부는 여성들의 로망이 되기도 한다. 특히 어린 나이에 데뷔한 후 줄곧 두껍고 화려한 무대 메이크업을 받아온 걸그룹들은 상대적으로 피부가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그만큼 꼼꼼한 피부 관리가 필수다. 일부 걸그룹 멤버들은 오랜 연예계 생활로 자신만의 남다른 피부 관리 노하우가 있을 정도. 짙은 무대 위 메이크업을 벗고 일상생활로 돌아온 이들은 민낯으로 보일만큼 얇고 가벼운 메이크업을 즐긴다.

투명한 메이크업에도 불구하고 빛나고 광채가 나는 걸그룹들의 피부. 이들의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자.

걸그룹, 피부 속부터 채운다!


걸그룹의 필수 조건 중 하나는 청순함을 돋보이게 하는 아기 피부다. 티 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는 보호본능을 자극할 만큼 매력적이다.

아기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걸그룹들의 피부 관리법은 꼼꼼한 스킨케어. 스킨케어만 완벽히 해도 맑은 피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소녀시대 수영은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으로 보습제를 꼽았다. 세안 후 바로 페이스오일을 발라 보습을 유지한다는 것. 밤에 오일을 바르면 얼굴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다음 날까지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클렌징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세안 때는 따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세안하는 것이 포인트다.

촉촉한 아기 피부를 만들려면 페이스오일을 사용하자. 건조한 피부의 경우 세안 후 오일 몇 방울을 손에 펴발라 바르면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이때 좀더 촉촉함을 유지하고 싶다면 수분크림을 함께 섞어 펴 발라주는 것이 좋다.

레인보우의 김재경은 평소에도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할 정도로 뷰티에 관심이 많은 대표 걸그룹 멤버다. 그녀의 피부 관리법은 보습 제품을 사용하는 것. 바세린과 같은 질감의 제품을 얼굴에 듬뿍 발라 촉촉함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아기 피부 걸그룹은 세안법부터 다르다!


진정한 뷰티 마니아는 스킨케어보다 세안법에 더욱 신경을 쓴다. 스킨케어의 첫단계로 세안을 꼽을 정도.

평소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는 걸그룹 역시 클렌징을 중요한 피부 관리법으로 꼽았다.

시크릿의 한선화는 한 뷰티전문 방송에서 메이크업보다 스킨케어에 신경을 더 쓴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의 클렌징 비법은 솜털 세안. 세안할 때 피부결 방향대로 씻고 다시 그 반대방향으로 씻는 것이 솜털 세안의 포인트다.

솜털 방향으로만 세안을 하면 피부 속 노페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싶다면 그녀처럼 꼼꼼한 세안을 해보자.

맑고 투명한 피부로 유명한 미쓰에이의 수지 역시 꼼꼼한 클렌징으로 피부를 유지한다. 한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녀는 자신의 피부 관리법으로 10분 이상 오래 세안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오랫동안 구석구석 마사지하듯 세안하는 것이 그녀만의 피부 관리법. 특히 뾰루지와 같이 피부 트러블이 생겼을 때는 평소보다 2배 이상 꼼꼼히 세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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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엠끌로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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