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기품 넘치는 럭셔리 페이스를 위한 메이크업 TIP

2014-04-18 09:20:28

[송은지 기자] 기품이 넘치는 럭셔리 페이스는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 아닐까.

타고 날 때부터 얼굴에서 럭셔리한 아우라가 풍기는 여자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그렇지만 여자들에게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메이크업’이라는 방법이 있으므로 쉽게 포기하지는 말자.

럭셔리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잡기 위해서는 보아, 고준희, 윤아, 수영, 구혜선 등 보기만 해도 럭셔리해 보이는 여자 연예인들의 공통점을 찾아 이를 응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럭셔리 아우라를 풍기는 그들의 메이크업 포인트 3가지를 살펴봤다.

POINT 1 메이크업 티 나지 않는 환한 광채 피부


이들의 첫 번째 공통점은 속부터 환하게 빛이 나는 광채 피부다. 이때 포인트는 결코 메이크업을 한 티가 나서는 안 된다는 것.

마치 본래의 피부가 그런 것처럼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빛을 내주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보아처럼 광존을 중심으로 촉촉함을 더해주면 더욱 내추럴한 럭셔리 피부가 연출된다.

How to? 무거운 피부 메이크업을 피하자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속부터 환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하겠다고 본래 피부 메이크업 단계인 메이크업 베이스-프라이머-파운데이션 3단계를 거치는 것은 엄청난 고난이도의 스킬이 요구된다.

만약 여러 메이크업 제품들을 레이어드 해 자연스럽게 연출할 자신이 없다면 브라이트닝 로션을 활용할 것. 로션을 바르듯 얼굴 전체에 가볍게 발라주기만 하면 피부를 즉각 환하게 밝혀주므로 메이크업 초보자도 손쉽게 피부 메이크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잡티가 많거나 다크서클, 혈관 등 추가로 커버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부분적으로 컨실러를 발라주자. 티 나지 않으면서도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한 광채 피부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보아처럼 촉촉해 보이는 윤광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마무리 단계에서 오일밤등을 활용해 볼 것. 소량을 손가락에 덜은 뒤 T존과 광대뼈 등 광존에만 얇게 펴 발라주면 끈적임 없이 자연스러운 윤광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POINT 2 또렷하지만 풍성한 눈매


두 번째 공통점은 또렷하지만 속눈썹으로 풍성함을 더한 눈이다. 이들은 본인의 피부톤에 맞게 브라운 혹은 블랙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또렷함을 더한 눈매에 위는 물론 언더까지 마스카라를 발라 속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했다.

하지만 결코 짙어보여서는 안 된다는 것. 최대한 얇고 자연스럽지만 풍성함이 돋보이도록 하는 것이 럭셔리해 보이는 이들의 아이 메이크업 포인트다.

How to? 포인트를 살리되 자연스럽게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위해 피부톤과 유사한 베이지 혹은 핑크 컬러의 펄 아이섀도우로 눈두덩이 전체에 베이스를 깔아주자. 이후 이보다 한 톤 어두운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우를 눈꼬리 부분에만 살짝 발라 자연스럽게 음영감을 더해줄 것.

베이스 단계를 끝냈다면 라인으로 또렷함을 더할 차례다. 뭉침 없이 얇게 아이라인을 그리기 위해 샤프식 붓펜 아이라인을 이용해 점막을 채우듯 얇게 라인을 그려주자.

이때 자연스러움을 더하고 싶다면 브라운 컬러를, 또렷함을 원한다면 블랙 컬러를 사용하면 된다. 이후 펜슬 아이라이너로 언더 부분의 점막을 채우듯 얇게 라인을 그려 눈꼬리 부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도록 하자.

그 다음 속눈썹을 뷰러로 충분히 컬링해준 뒤 마스카라를 발라준다. 위아래 모두 마스카라를 발라 풍성함을 더해주면 되는데 만약 속눈썹 숱이 적거나 길이가 짧은 경우 투명라인 인조 속눈썹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다 화사한 눈매 연출을 원한다면 눈 밑 부분에 애교살 스틱으로 한번 정도 가볍게 터치해준다. 눈 밑을 환하게 만들어 그늘 없이 럭셔리해 보이는 인상 연출에 도움을 줄 것이다.

POINT 3 입술로 혈색을 더하자


럭셔리 메이크업의 마지막 포인트는 입술이다. 지나치게 진하거나 누디한 컬러 대신 자연스럽게 혈색을 더할 수 있는 컬러로 전체적인 인상을 화사하게 연출하는 것이다.

이때 컬러는 어떤 것을 사용하든 관계없다.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고준희처럼 버건디 계열의 컬러를, 여성스럽고 화사해 보이는 분위기 연출을 원한다면 윤아, 구혜선, 수영처럼 딸기우유를 연상케 하는 핑크 컬러를 활용해 보자.

How to? 원래 입술 색인 것처럼 자연스러워야 한다


립 메이크업 포인트는 자연스러움이다. 원래 본인의 입술 컬러가 그런 것처럼 과해보이지 않고 은은하게, 여기에 촉촉함까지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틴트다. 짙은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입술 안쪽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두세 번 정도 덧발라 그라데이션 효과로 내추럴함을 더해주도록 하자.

만약 딸기우유를 연상케 하는 핑크 컬러를 선택했다면 입술 전체에 발라줄 것. 삐져나온 부분이 있다면 면봉이나 티슈를 이용해 마무리 단계에서 정리해주면 보다 깔끔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글로시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투명 립글로스나 립밤을 입술 중앙 중심으로 얇게 덧발라주자. 평소 입술이 건조하다면 립글로스 대신 립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ditor’s Pick! 럭셔리 메이크업을 위해 꼭 필요한 뷰티 아이템은?


01 그레이멜린 이프온리 밀크스킨 더 프리미엄
즉각적으로 피부를 환하게 만드는 브라이트닝 로션으로 씻어 내거나 섞어 쓸 필요 없이 피부 전체에 얇게 펴 바르기만 하면 된다. 끈적임 없이 뽀송뽀송한 피부가 유지되므로 하루종일 속부터 환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02 미샤 익스트림 커버 컨실러 SPF30 PA++
우수한 커버력으로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해 피부를 좀 더 깨끗하고 균일하게 표현해주는 크림타입 컨실러. 눈 밑이나 콧볼 혈관, 잡티 등 집중적인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만 사용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03 샤넬 뤼미에르파세뜨
4가지 컬러로 구성된 아이섀도우 팔레트. 핑크나 아이보리 컬러로 베이스를 깔아준 뒤 라벤더 그레이컬러나 인텐스 브라운 컬러로 음영감을 더해주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눈매가 연출된다.

04 그레이멜린 컨트롤 샤프라이너
물과 땀에 강해 오랜 시간 번짐 없이 선명한 발색, 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 샤프식 아이라이너. 날렵한 펜촉이 얇은 아이라인 연출을 도와 자연스럽지만 또렷한 청순 눈매를 만들어준다.

05 클리오 워터프루프 트위스트업 마스카라
바르는 순간 속눈썹을 연장하듯 한올 한올 회오리처럼 휘감아 올려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만들어주는 마스카라.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땀이나 눈물에도 번짐 없이 깔끔하게 눈매를 유지할 수 잇다.

06 슈에무라 틴트 인 젤라또
젤라또와 같이 부드럽고 매끈한 발림성에 보송보송한 마무리감, 여기에 틴트의 뛰어난 발색력까지 더해진 틴트.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발려 입술 표면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그레이멜린, 클리오, 슈에무라, 샤넬, 미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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