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예은-루나-선미, ‘화룡점정’ 빛나는 메이크업

2014-10-15 11:46:30
[조지윤 기자] 세대를 막론하고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반면 여자들에게는 질투의 매개체지만 따라하고 싶은 아이콘일터. 그래서인지 그들의 패션부터 의상 그리고 실생활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다.

특히 무대 위 화려한 조명에서 비춰지는 여자 아이돌들의 앨범 콘셉트와는 다른 이면을 볼 수 있는 화보는 더욱 특별함을 가져주며 세세한 궁금증을 자아내기 마련.

이에 대한민국 대표 ‘여자 아이돌’인 핫펠트 예은, 에프엑스 루나, 선미의 화보 속 메이크업을 낱낱이 알아본다.

> ‘신비로움과 사랑스러움을’ 예은 메이크업


예은이 직접 만든 필명 ‘핫펠트’. 예명답게 그의 컴백은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었다. 총 4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중 첫 번째 ‘핑크레이디’에서 그는 윔톤의 핑크 빛 룩을 입고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메이크업은 피부를 꼼꼼히 채우듯 최대한 가볍게 기초화장을 하고 본연의 피부톤을 살려 윤기와 생기를 더했다.

자연스러운 눈썹 표현과 더불어 오렌지감이 도는 아이섀도우를 가운데에서부터 바깥쪽까지 펴 발라 그윽한 눈빛을 더했다. 또한 입술색은 매트한 분홍빛 립스틱을 브러시에 묻혀 얇게 여러번 덧 발라줘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

> 섹시함과 시크함을 가득 담은 루나 메이크업


파격적인 칼단발 머리로 변신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루나. 다채로운 모습을 여과없이 발휘했던 화보 속 그는 섹시한 스포티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일자단발에 블랙컬러로 포인트를 준 그의 헤어와 맞춘 아이브로우. 섹시함을 배가시킨 레드립은 화보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었다.

특유의 발랄함과 깜찍함과는 달리 강렬한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으로 차갑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 ‘매혹적인 무드와 섬세함을’ 선미 메이크업


원더걸스가 아닌 이제는 대한민국 여자 솔로로 우뚝 선 선미. bnt와 진행된 화보 속 그는 텁텁한 가을 느낌의 콘셉트에서 베이지 컬러의 터틀넥과 분홍빛이 감도는 치마를 매치해 매혹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깊이감있는 옅은 오렌지톤의 아이섀도우와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럽게 그림자 효과를 주면서 깊이감 있는 눈매를 표현했다. 또한 자신의 헤어 컬러와 비슷한 브라운 색상을 선택해 눈썹을 촘촘히 그려줘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의 립 컬러는 수수한 모노톤의 스타일과 대비를 이루는 은은한 오렌지색을 선택해 섬세하고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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