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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S 서울패션위크] 실시간 스타 뷰티 리포트 vol 1. 누드 vs 레드

2014-10-24 16:54:23

[박진진 기자] 지난 10월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럭키슈에뜨(LUCKY CHOUETTE)의 2015 S/S 콜렉션’ 기념 포토월이 열렸다.

럭키슈에뜨의 이번 컬렉션은 ‘헤이 시스(HEY, SIS!)’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동시대를 살며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럭키걸들과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 이번 콜렉션에서는 특히 럭키슈에뜨를 입는 쿨하고 멋진 여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한다.

패션쇼 포토월에서는 트렌드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스타들을 볼 수 있는 법. 럭키슈에뜨 콜렉션에도 연예계 패션피플이라 불리는 모델, 여배우, 아이돌들이 총출동했다. 이 날 스타들이 선택한 뷰티 포인트는 입술. 레드 컬러를 선택한 스타들은 농염함을, 누드 컬러로 내추럴 메이크업을 완성한 스타들은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Vol 1. 붉게 물든 레드 입술


가을이 되면 으레 하나씩 장만하게 되는 레드 립스틱. 올해 럭키슈에뜨 포토월을 찾은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랜만에 공식 행사장에 참석한 민효린은 다홍색 코트에 오렌지빛이 감도는 레드 립스틱을 매치했다. 하얀 피부와 상반되는 레드 립스틱은 민효린의 메이크업에 에지를 더했다.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박신혜, 걸스데이 혜리, 손담비도 레드 립스틱 홀릭에 합류했다. 평소 모습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풍긴 세 명의 스타다. 무결점 피부에 아이 메이크업은 최소화하고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가요계 섹시 퀸으로 불리는 손담비는 시스루 뱅 앞머리를 내려 귀여운 느낌을 살린 반면 박신혜는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로 여신 분위기를 자아냈다. 애교녀로 불린 걸스데이 혜리는 풍성한 속눈썹과 핑크빛이 도는 레드 립스틱으로 한층 여성스러워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Vol 2. 청순 가득 누드빛 입술


청순 가련한 누드빛 메이크업으로 자연미를 뽐낸 스타들이 럭키슈에뜨 포토월에 섰다. 자칫 잘못하면 칙칙한 안색을 만들어버릴 수 있는 누드 립스틱을 완벽하게 소화한 피부 미인들이 눈에 띈다.

아오이 유우를 닮은 손수현은 아기처럼 매끈한 피부에 누드 립스틱을 매치해 완벽한 베이비 페이스를 연출했다. 한 듯 안 한듯 투명한 피부 표현이야 말로 누드 립스틱이 돋보일 수 있는 최적의 연출법.

톱 모델 장윤주는 물론 구재이,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도 누드톤 립스틱을 선택해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세 명의 스타 모두 글로시한 입술을 연출해 볼륨있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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