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오피스걸을 위한 ‘24시’ 미생 메이크업

2014-11-14 10:48:41

[박진진 기자] tvN 드라마 ‘미생’이 인기다. 직장 상사와 신입사원들이 겪고 있는 회사생활을 담아내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른 드라마와는 달리 내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보여주기에 시청자들의 몰입도 또한 상당하다.

이성민(오상식), 임시완(장그레), 강하늘(장백기)등 남자 배우들의 활약만큼 드라마 내 오피스걸도 주목받고 있다. 강소라(안영희), 신은정(선차장), 황석정(재무부장) 이 세 명의 여성은 내공있는 여자 직장인의 모습을 신랄하게 보여주고 있다.

가사 노동, 밤샘 업무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미생 속 똑똑한 오피스걸이 되려면 외모 또한 신경써야 하는 법. 특히 미생의 안영희처럼 20~30대 신입사원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건조한 실내에서 ‘1일, 8시간 이상’ 보내야 하는 직장인


건조한 사무실에서 적어도 8시간, 많으면 하루의 반 이상을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 신입사원이라면 잠깐 휴식을 취하는 것도 눈치 보인다. 특히 가을, 겨울철에는 차가운 바람 때문에 창문 열기도 꺼려지기에 실내 공기가 더 건조해지기 쉽다. 쾌쾌묵은 먼지까지 더해지면 건강과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시간 문제.

자기 관리, 외모 관리에 철저한 오피스걸이 되고 싶다면 책상 위 놓인 물건부터 바꿔보자. 업무 자료는 기본이고 내 얼굴에 건조함을 덜하게 해 줄 보습 아이템을 구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거칠어진 손, 푸석푸석해진 머릿결, 논처럼 갈라지는 피부까지 이 모든 것을 예방해 줄 비장의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오피스걸의 외모를 지켜줄 뷰티 아이템


회사에서도 24시간 무결점 피부 유지하기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실내 공기는 점점 더 건조해진다. 아침 일찍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2~3시만 되어도 흔적을 감추니 팩트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 ‘1) 이니스프리 앰플 인텐스 쿠션’은 24시간 촉촉함을 지속시켜주는 쿠션 팩트다. 얼굴에 보습막을 형성하여 피부 속에서부터 은은한 빛을 내뿜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사에서 하루종일 물광 피부를 뽐내고 싶다면 영양가 있는 앰플 쿠션을 챙겨보자.

거칠어져가는 내 손, 보습이 필요해
감기로 고생하며 밤샘 업무하기 싫다면 손 관리부터 철저히 해야한다. 30초~1분 정도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세균이 번지지 않도록 건조시켜주자. 자리에 돌아와서는 핸드크림 바르는 것을 잊지 말 것. 쉐어버터와 호호바 버터가 함유된 ‘2)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 크림’은 보습 효과가 우수해 피부 온도에 맞춰 녹아들면서 천연 보습막을 만들어준다. 미니 사이즈로 휴대하기도 편리한 편.

바짝바짝 말라가는 얼굴, 미스트로 수분 충전
여직원들이 많은 회사에는 겨울만 되면 여기 저기에서 칙칙~ 뿌리는 소리가 난다. 향수로 착각하기에는 뿌리는 횟수가 많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은 바로 미스트다. 안개분사형 미스트를 수시로 얼굴에 뿌려주면 기분 전환과 함께 건조증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 양귀비와 로마인들이 사랑한 온천수가 담긴 ‘3) 아벤느 오 떼르말’은 스프레이 형태의 미스트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효과를 지녔다. 마그네슘과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 진정과 보습을 도와준단다.

건조함 때문에 푸석푸석해진 헤어, 영양 넘치는 세럼으로 촉촉하게
긴 생머리를 가진 오피스걸은 야근할때면 나도 모르게 질끈 묶고 컴퓨터 작업에 몰두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입사 전에는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흩날렸는데, 야근이 많아질수록 포니테일 스타일을 고수하는 여성이라면 틈틈이 헤어 세럼을 발라주자. 제주 동백 오일과 발효 동백 오일을 함유한 ‘4) 이니스프리 카멜리아 에센셜 헤어 오일 세럼’은 건조한 머릿결을 부드럽게 가꿔줄 뿐만 아니라 손상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센스 있는 아이템이다.

밤샘 업무, 선배에게 티 내고 싶지 않다면 립스틱으로 생기 충전
밀린 업무로 회사에서 밤을 샜더니 몰골이 말이 아니다. 찬물로 세수를 해도 힘든 기색이 얼굴에 그대로 남아있다. 중요한 발표가 있는 날이라 이대로 있을 수 없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법. 선명한 립 메이크업으로 얼굴에 혈색을 더해보자. 레드 컬러 립스틱 ‘5) 랑콤 압솔뤼 벨루어 193 쏘 레드’는 부드럽게 발리면서 풍부한 발색력을 자랑하는 아이템으로, 민낯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다. (사진출처: tvN 드라마 ‘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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