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겟 잇! ‘멀티 틴트밤’ 활용백서

2014-12-15 17:38:23

[김희영 기자] 더 예뻐지는 ‘틴트밤’ 활용백서.

겨울철 건조해지고 갈라지는 피부만큼 신경 써야 되는 부분이 바로 ‘입술’. 피부와 아이 메이크업을 포기하더라도 포인트로 꼭 입술만큼은 포기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립 제품을 중심으로 요즘 뷰티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멀티 틴트밤.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용도를 통해 메이크업 내공을 갖는 것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각광받고 있는 틴트밤과 똑똑한 뷰티터들이 틴트밤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스마트한 뷰티터로 거듭날 수 있는 노하우에 주목해보자.

# 떠오르는 뷰티 아이템 ‘틴트밤’


최근 젊은 여성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틴트밤은 틴트와 립밤의 기능을 섞어놓은 뷰티 제품으로 기존에 틴트의 단점인 각질 부각과 립밤의 한계인 발색력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탄생되었다.

그중 특히 ‘이니스프리 에코 꽃물 틴트밤’과 ‘베네피트 하이드레이팅 틴트 립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니스프리의 에코 꽃물 틴트밤은 꽃잎에서 다섯 가지 컬러를 추출해 만들어진 립밥으로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텍스처가 특징이다. 로즈힙 오일과 장미수, 아카시아 콜라겐이 촉촉한 입술을 형성해주는 요인도 작용한다.

베네피트의 하이드레이팅 틴트 립밤은 자연스러운 발색력과 입술의 수분 공급을 도와 각질을 일어난 부분을 재우는 특징이 있다. 단독으로 바르면 은은하게 발리며 일반 틴트와 함께 바르면 더 선명한 발색이 가능한 제품이다.

# 틴트밤 활용 백서
STEP 1. 촉촉한 입술 바탕 만들기
틴트밤을 적당량 입술에 부드럽게 펴 발라준다. 꽃잎의 색이 입술에 스며들 듯 화사한 립 컬러가 표현되며 각질 없이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되는 데일리 틴트밤으로 사용 가능하다.

STEP 2. 뺨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치크 활용법
틴트밤을 베이스 메이크업이 된 피부 위 광대와 뺨 주위로 살짝 발라준다. 촉촉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살살 잘 펴 발라주면 상큼함이 물씬 풍기는 치크로 변신할 수 있다.

STEP 3. 데이트 메이크업 완성 눈 화장하기
입술과 뺨이 물들었다면 아이섀도도 색을 맞춰줄 필요가 있다. 파우더로 유분기를 제거하고 틴트밤으로 연하게 눈두덩이 위에 발라준다. 살살 펴바르며 눈썹 아래까지 촉촉하게 터치할 것. 분홍빛이 감도는 아이 섀도 위에 좀 더 진한 눈매를 완성하고 싶다면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선명하게 만들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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