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발톱과 샌들의 완벽한 궁합!

2015-07-01 16:11:03
[안예나 기자]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거리에는 샌들을 신고 다니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샌들은 여름철의 시원하고 화려한 패션을 마무리해주는 아이템으로 디자인, 색상, 소재 등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발이 고스란히 노출되는 샌들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맨 발톱을 드러낼 수는 없는 법. 매끄럽고 부드럽게 관리된 발에 화려한 페디큐어로 포인트를 주자. 이는 샌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여름 패션의 스타일지수를 높여줄 수 있다.

라틴어로 발을 뜻하는 '페티'와 손질을 의미하는 '큐어'의 조어인 페디큐어는 여름철 스타들의 발에서도 눈에 띈다. 발과 발톱을 아름답게 다듬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색을 입힌 스타들의 발끝을 살펴보자.

#서인영#친구#여행#파나마햇#슬리퍼#샌들#블랙#화이트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돌아온 가수 서인영은 패셔니스타답게 발끝을 아름답게 꾸몄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들과의 여행 사진을 올린 그는 여유로우면서도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화이트 톱에 라이트 컬러 핫팬츠를 매치한 서인영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올 시즌 핫 아이템 파나마햇과 선글라스를 착용해 룩의 포인트를 준 것.

그와 지인들이 선택한 발끝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사계절 사랑받는 기본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는 어느 샌들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발끝컬러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세련돼 보이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주는 블랙이나 깔끔하면서도 깨끗한 화이트를 통해 발끝 포인트를 주자.

#강소라#멘도롱 또똣#헤어밴드#스트라이프#오버올#알록달록#네온#비즈


MBC ‘맨도롱 또똣’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배우 강소라는 다양한 컬러 조합의 페디큐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그는 완벽한 보디 프로포션을 자랑하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인 강소라는 마린룩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귀여운 오버올 팬츠를 매치한 뒤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줬다. 이에 메탈 실버의 코르크 샌들를 더해 트렌디한 발끝 마무리를 했다.

강소라는 색색깔의 네온 컬러로 발끝을 상큼하게 물들였다. 엄지발톱에는 비즈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가미했다. 네온 컬러는 여름철 휴가지에서 시선을 끌기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발끝을 강조하고 싶다면 도전해보록 하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서인영 인스타그램, 강소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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