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빈 기자] 메이크업 트렌드는 빠르게 변한다.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 연출이 핵심인 ‘물광’ 메이크업에 이어 윤곽을 살린 화장법이 주목받고 있다.
런웨이를 채운 모델이나 공식 석상을 빛낸 연예인 대부분이 얼굴 입체감에 바탕을 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처럼 윤곽에 집중한 화장법, 일명 ‘윤곽 메이크업’은 밋밋한 얼굴을 또렷하게 만드는 등 성형과 맞먹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여성 사이에서 유행이다.
POINT 1. 하이라이터는 소량씩 여러 번 사용
하이라이터는 낮은 콧대, 울퉁불퉁한 이마, 다크서클 등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도구다. 아무리 내추럴한 화장을 할 때도 소량의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얼굴 윤곽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과한 욕심에 너무 많이 바를 경우, 모공을 막아 화장이 들뜨거나 여기저기 번쩍번쩍하는 등 지저분한 느낌을 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 후나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사용하자. 먼저 손등에 쌀알 정도의 양만 덜어낸 다음,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톡톡 두드려 흡수시킨다.
가장 효과 좋은 부분은 눈 밑 광대뼈 윗부분과 애플 존. 이는 얼굴 전체의 삼각형에 해당하므로, 이 부위를 화사하게 만들면 전체적으로 밝고 또렷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이어 코 선 옆과 입술 끝 부분은 팔자주름을 완화하고 혈색도 좋아 보이게 만들며, 턱 부분은 갸름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다만 긴 얼굴형을 지녔다면 턱 부분은 피할 것.
콧등은 하이라이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지만, 잘못 바르면 코의 단점만 두드러진다. 이에 자신의 코 모양을 자세히 살펴본 다음 결점을 보완하자.
먼저 코가 길거나 높다면 가운데만 살짝 발라 짧아 보이게 만들고, 짧거나 넓게 퍼졌다면 코뼈를 따라 일자로 발라준다. 또 코가 휘거나 튀어나왔다면 위쪽과 아래쪽만 발라 코를 일자로 보이게 만든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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