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부산국제영화제 속 女 스타들의 립 메이크업

2015-10-14 16:00:05

[김희영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20주년을 맞이했다.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참여하고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세계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문화의 장. 1년에 한 번 열리는 영화제인 만큼 스타들의 준비도 남다르다.

특히 팬들과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연예인들은 좀 더 예뻐 보이기 위해 철저한 아이템을 선택하기 마련. 그중 립스틱을 이용한 화려한 변신이 여자 스타들의 미(美)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속 여자 스타들이 선택한 립스틱 스타일을 통해 가을의 우아함을 닮아보자.

PLACE 1. 개막식 레드카펫 LIP STYLE


개막식의 화려한 드레스 속에서 스타들의 얼굴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패션도 눈이 갔지만 무엇보다 입술 컬러는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색을 입힌 듯했다.

황보라는 시스루 디자인이 들어간 블랙 드레스에 롱 헤어스타일, 도톰한 입술을 작아 보이게 그라데이션한 핑크 립으로 여성스러움을 연출했다. 손예진은 깔끔하게 올린 헤어와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화이트 드레스, 레드 계열의 핑크 립스틱으로 여신의 면모를 뽐냈다. 박소담은 숏 커트와 개성 넘치는 오렌지 핑크 컬러 립으로 생기발랄한 여배우의 모습을 완성했다.

PLACE 2. 행사장 LIP STYLE


개막식 이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안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영화에 대한 기자 회견부터 스타 어워즈까지 참석하는 스타들의 메이크업은 각양각색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나영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로 눈매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눈매에 포인트 되도록 입술은 연한 핑크 립으로 마무리해줬다. 채정안은 하얀 피부 톤에 어울리는 레드 계열 립으로 농염한 매력을 과시했다. 틸다 스윈튼은 누드 컬러 립스틱을 발라 가을 여성으로 변신해 기품 있는 여배우 포스를 뽐냈다.

매혹적인 입술을 물들일 HOT ITEM


1. 이니스프리 리얼 플루이드 루즈 ★★★★ 탱탱한 젤 타입의 오일 함유로 촉촉하고 빛나는 입술을 만들 수 있는 제품. 가벼운 피팅 포뮬러가 입술에 겉돌지 않고 쫀쫀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며 높은 보습력의 동백 오일이 함유돼 마르지 않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빛을 머금은 가을빛 컬러가 10가지 출시돼 선택의 즐거움을 더했다.

2. 어반디케이 마뜨 레볼루션 립스틱 에지 있는 립 컬러가 신선한 립스틱. 입술에 닿는 감촉이 촉촉하며 선명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스모키룩에서 어울리는 립 컬러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던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제품.

3.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쉬어 샤인 하이브리드 피그먼트 테크놀로지가 강한 발색력과 지속력을 주는 것이 특징. 마카다미아넛 페이스트 성분이 함유돼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가을철 촉촉한 보습 효과로 입술을 보호할 수 있다.

4.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선명한 컬러감과 오랜 지속력의 글로스 반짝임이 더해진 립 아이템. 왁스가 함유되지 않은 워터 포뮬러가 가벼운 텍스처를 느끼게 하며 사선형의 독자적인 어플리케이터가 정교한 립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니스프리, 어반디케이, 슈에무라,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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