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출국길 메이크업 TIP? 입술에 포인트를!

2016-02-05 20:14:47
[안예나 기자]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배우들. 반짝이는 외모를 뽐내며 등장하는 공항에서 수많은 플래시 세례가 터지는 것은 당연지사.

이에 ‘공항패션’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그에 따른 관심도 뜨겁다. 수많은 취재진들을 비롯해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자리인 만큼 여배우들은 공항패션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한다.

그들은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장한 뒤, 공항패션의 필수품이라고 불리는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얼굴의 절반을 선글라스로 가리니 눈길은 저절로 입술에 꽂힐 수밖에.

출국길에서 유독 빛나는 그들의 입술은 스타일링의 포인트로 삼을 만큼 그들이 가장 신경 쓰는 메이크업이다. 여배우들의 입술에 주목하며 출국길 메이크업 팁을 얻어 보자.

#한채영


홍콩에서 열린 ‘2015 MAMA’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던 배우 한채영. 공항을 런웨이로 만든 그의 각선미를 보며 수많은 이들이 한채영의 매력에 빠졌다.

블랙 티셔츠에 짧은 레더 스커트를 매치한 그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 부츠로 룩을 마무리했다. 이에 돋보이는 강렬한 레드 코트와 시크함을 더해준 선글라스는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됐다.

한채영은 긴 머리카락을 내추럴하게 스타일링 했으며 입술에는 살짝 글로시한 핑크빛 립글로스를 더했다.

#홍수아


강령한 레드 코트를 선택한 또 다른 셀럽은 배우 홍수아. 어깨라인에 에지와 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코트는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크롭드 톱에 블랙 레깅스 팬츠를 매치한 그는 골드 포인트가 더해진 앵클 부츠로 룩을 마무리했다. 이에 플로피 햇과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

홍수아의 입술에는 옅은 핑크빛이 더해졌다. 이는 전체적으로 강렬한 의상에 힘을 빼 준 좋은 메이크업이 됐다.

#고준희


2월1일 오전 화보 촬영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 고준희는 무심한 듯 시크한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베이직한 화이트 티셔츠에 밑단 배색이 도드라지는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광택이 더해진 블랙 앵클 부츠를 신었다.

이에 카키 컬러 트렌치 코트와 선글라스로 전체적인 스타일링 분위기를 살렸는데, 이는 그의 쇼트 커트와 잘 어우러지며 고준희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고준희의 입술에는 짙은 코랄 컬러 립이 더해졌다. 광택 없이 매트한 그의 립 메이크업은 룩과 조화를 이뤘다.

#하지원


트렌치 코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또 다른 셀럽은 배우 하지원. 화이트 풀오버 니트 톱에 트렌디한 프린지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

이에 도드라지는 것은 그의 입술.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한 그의 룩에서 컬러감이 더해진 립 메이크업은 포인트가 됐다.

PINK vs CORAL


쿨톤의 하얀 피부라면 핑크 컬러를, 웜톤의 노란 피부라면 코랄 컬러를 선택하자.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립 메이크업은 출국길 스타일링의 중요 포인트.

트렌드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는 핑크 컬러는 내추럴한 핑크부터 핫 핑크까지 다양한 톤과 제형으로 출시됐다.

또 핑크와 오렌지를 섞어놓은 듯한 코럴 컬러는 피부가 노란 동양인에게 특히 잘 어울려 인기를 끈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립 컬러를 선택해 출국길 입술에 포인트를 줘보자.
(사진출처: 바이레미떼, 슈에무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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