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소유가 발리에서 진행되는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2월11일 출국했다. 편안하고 박시한 후드 원피스를 입은 그의 모습은 무대 위 ‘걸그룹 소유’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소유는 계란형 얼굴에 적합한 둥근 안경테를 썼으며 얇은 테두리와 오버사이즈 형태로 제작돼 있어 내추럴한 느낌이 더욱 강조됐다. 또한 웨이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긴 생머리로 헤어스타일을 연출함으로써 청순한 매력을 표현했다.
소유의 공항 메이크업은 무대 위 모습과도 사뭇 달랐다. 눈썹을 진하게 그리고 아이섀도우와 셰이딩으로 강렬한 느낌을 풍긴 씨스타 활동 시기와는 다르게 연한 아이브로우와 핑크 립스틱으로 생기가 감도는 미모를 완성했다.
내추럴 메이크업은 수분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촉촉함이 오래 유지될수록 화장 지속력이 높아진다는 사실. 기초 케어 단계에서 보습을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한다. 더불어 윤기가 도는 프라이머를 눈가에 펴 발라 피부결이 매끈해 보이도록 만들면 청초한 여신 외모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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