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영 기자] 완연한 여름이다. 아침저녁의 쌀쌀함은 간데없이 선선한 바람 덕분에 기분 좋은 요즘, 꽃과 나무도 한껏 싱그러움을 뽐내고 있어 나들이에 최적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잠깐의 야외 활동에도 잔뜩 샘솟는 땀과 유분 때문에 기분을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여름에는 왕성한 땀과 피비 분비로 인해 화장이 쉽게 무너진다. 여름철 메이크업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지속력’인 이유다.
무너지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
피부가 번들거리는 여름에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모공 프라이머 사용을 권한다.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정리해 줄 뿐 아니라 피지 흡착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여름에는 수정 화장을 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사용하더라도 간단한 수정용 쿠션 팩트 제품을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다크닝 현상이 적고 살짝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 제품을 고를 것.
에디터’s pick -블리블리 프라이머 슈프림 모이스트 핏&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쿠션
지워지지 않는 아이 메이크업
눈가에도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 아이 메이크업이 역시 번지기 십상이다, 아이라인은 쉽게 마르고 잘 지워지지 않는 리퀴드 타입으로 날렵하게 표현해주자.
에디터’s 픽- 블리블리 엑스트라 씬 롱-라스팅 브러쉬펜 라이너& 마죠리카 마죠르카 래쉬 익스팬더 엣지 마이스터
촉촉함까지 오래가는 립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은 물만 마셔도 새로 수정해야 할 만큼 쉽게 지워지기 일쑤다. 여름에는 지속력을 높이고 컬러가 오래갈 수 있도록 틴트 제품을 사용해보자.
여름은 레드와 핫핑크, 코랄 등 다채로운 컬러를 활용할 수 있는 계절. 본인의 피부 톤에 어울리는 립 컬러를 골라 입술 안쪽부터 진하게 물들여 주면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에디터’s 픽- 랑콤 쥬시 쉐이커&맥 버시컬러 스테인
(사진출처: 블리블리, 랑콤, 맥, 에스티로더, 마죠리카 마죠르카, bnt뉴스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