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제시카 VS 티파니, 뷰티 스타일링 대결 승자는?

2016-05-23 21:34:43

[윤지혜 기자] 제시카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일주일 먼저 발표한 옛 동료 티파니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맞대결은 앨범 순위뿐만 아니라 뷰티 스타일링 부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디자이너로 전향한 제시카와 소녀시대의 대표적 패션 아이콘으로 알려진 티파니이기 때문.

핫한 뷰티 아이콘으로 소문난 이들의 스타일링을 따라잡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상큼 발랄한 립 메이크업 VS 매혹적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이번 앨범에서 제시카는 립에 포인트를 줘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처럼 상큼한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면 먼저 미스트나 스킨에 가볍게 적신 스펀지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촉촉하고 은은한 광이 돌도록 표현해준다.

아이메이크업은 짙은 섀도우 보다는 연한 색으로 음영만 줄 것. 섀도우를 거의 생략한 대신 마스카라를 꼼꼼히 발라 속눈썹을 길게 연출해 선명한 눈매를 만든다. 마지막으로 오렌지나 버건디색 립스틱을 사용해 립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한다.

반면 티파니는 강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둬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 냈다. 이를 위해서는 짙은 브라운과 그레이 색의 섀도우를 사용해 진한 음영감을 줘 깊고 그윽해 보이는 눈을 표현한다. 마스카라 또한 위 아래 속눈썹에 모두 꼼꼼히 발라 인형 같은 속눈썹을 연출할 것. 마지막으로 섀딩을 턱과 광대에 진하게 더해준다.

여성스러운 롱 웨이브 VS 부스스한 보헤미안 헤어


제시카는 7대 3이나 혹은 5대 5의 가르마를 타서 자연스러우면서도 굵은 웨이브를 연출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자신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가르마를 타주고 굵은 아이롱을 사용해 귀 밑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컬을 연출해준다. 아이롱 후에는 컬링 에센스를 통해 마무리 한다.

티파니는 펌이 풀린듯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약간의 부스스한 느낌을 줘 보헤미안 스타일의 컬을 완성했다. 그의 헤어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다면 먼저 드라이기를 이용해 지그재그로 컬을 준다. 이때 컬은 정수리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하고 촘촘한 빗을 사용해 머리카락을 흐트러뜨려 부스스한 머릿결을 표현해준다. 마지막으로 스타일링이 유지될 수 있도록 스프레이를 뿌려 마무리한다.

사랑스러운 원피스룩 VS 스포티한 에슬레저룩


제시카는 소녀 같은 사랑스러움을 연출하는 원피스룩을 연출했다. 주로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나 화이트색의 플레어 원피스를 매치해 깨끗하고 청순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러블리한 모습을 어필하고 싶다면 화이트나 파스텔톤의 원피스, 혹은 심플한 티셔츠에 플라워 패턴의 뷔스티에 원피스를 매치해보자. 이성에게 러블리한 모습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티파니는 편안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동시에 적용한 애슬레저룩을 선보였다. 그는 데님과 파스텔 계열의 컬러들을 사용해 스포티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애슬레저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상의는 오버사이즈를, 하의는 각선미를 살려주는 레깅스나 핫팬츠를 매치할 것. 여기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액세서리를 더해주면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제시카 ‘플라이’ 뮤직비디오 캡처,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티파니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뮤직비디오 캡처, SM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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