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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진 건지고 싶다면? 따라하자!

2016-06-28 17:13:24

[이유리 기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인생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생사진’이란 한 사람의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굉장히 잘 찍힌 사진을 일컫는 말이다. 흔히 사진이 정말 잘나왔을 때 인생사진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수많은 셀피와 타인이 찍어준 사진 중에 인생사진을 건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칭타칭 인생사진을 건지기 위한 필살기를 소개한다.

POINT1. 얼짱각도는 이제 그만!


하두리 캠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얼짱이란 칭호. 그때의 사진을 생각하면 살짝 밑으로 숙인 고개에 동그랗게 뜬 눈이 떠오를 것이다. 인생사진을 얻고 싶다면 구시대의 유물인 얼짱각도는 잊어버리자.

대부분 사람들의 얼굴은 왼쪽과 오른쪽이 다른 비대칭인데 그에 따라 사진이 잘나오는 각도가 다르기 때문. 오른쪽과 왼쪽, 위에서 아래로 여러 방면으로 찍어보고 자신이 얼굴이 가장 예쁘게 찍히는 각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얼굴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얼굴 각도를 알았다면 그를 모든 사진에서 응용해보자.

POINT2. 컬러를 활용하자!


인생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컬러를 200% 활용해야 한다.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어두운 곳보다는 밝은 곳이 인생사진을 얻기에 좋은 장소다. 화사한 백열등 아래라면 얼굴을 중점으로 촬영하고 초록과 푸른 컬러가 배경인 곳이라면 전신 위주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의상의 컬러 역시 배경에 따라 달리할 것을 추천한다. 배경이 화려한 곳이라면 깔끔한 디테일의 화이트 컬러 의상이 좋고 배경이 심플하다면 원색 컬러의 화려한 디테일의 의상이 적합하다. 의상 선택이 어렵다면 장소에 상관없이 화이트 원피스가 베스트 아이템이다.

POINT3.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자!


인생사진의 성공을 위해서는 평소와는 다른 메이크업 연출은 필수이다. 보정 어플과 포토샵의 힘을 빌릴 수는 있지만 속부터 빛나는 피부표현과 포인트가 되는 입술 컬러는 메이크업으로 기본을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표현을 위해서는 바세린과 파운데이션을 적당량 섞어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지성피부라서 바세린이 부담된다면 가벼운 젤타입 수분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잡티를 컨실러로 우선 커버한 뒤 비장의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바르면 완성이다.

입술 메이크업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피부와 어울리는 컬러를 풀로 발색해준다. 립 그라데이션보다 부담스럽게만 생각했던 풀 발색이 화사한 사진을 완성해주니 인생사진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도전할 것을 추천한다.

인생사진을 위한 메이크업 아이템


01 바세린 퓨어 페트롤리움 젤리 오리지날
02 파시 뽀글 티나 아쿠아 수분크림
03 크리니크 더마 화이트 플루이드크림 메이크업 SPF15/PA++
04 파시 트윙클 모히토 틴트 글로스
05 조르지오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
(사진출처: bnt뉴스 DB, 바세린, 파시, 크리니크, 조르지오아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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