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손끝★스타일] 물놀이에도 걱정 NO! 유지력 甲 네일아트

2016-06-30 16:38:17

[임미애 기자] 손을 많이 사용하는 이들에게 네일아트는 마치 일회성으로 여겨질 만큼 쉽게 벗겨진다. 예쁘게 무늬를 넣고 스톤을 박아도 미세한 스크래치가 나는 순간 시각적인 미(美)는 급격히 떨어지고 보통의 민 손톱이 더 깔끔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준비하며 마음먹고 꾸민 손끝이 물놀이 한 번에 금세 망가져 속상했던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많을 터. 이들을 위해 네일아트 유지력을 확실하게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2016년 7월에는 손끝마저 아름다운 바캉스 뷰티 퀸으로 거듭나보자.

STEP 1. 얇고 견고하게 컬러 입히기


매니큐어를 칠하다 보면 한 번에 쨍한 컬러가 입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 한 번에 색을 완벽하게 내기 위해 여러 번 붓 칠을 하는 것은 금물. 처음부터 완성하겠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살짝 바른 매니큐어가 마른 뒤 덧칠하도록 하자.

STEP 2. 탑코트로 유지력 UP!


네일아트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탑코트는 매니큐어 위에 보호막을 입혀주는 아이템이다. 다만 네일이 완벽하게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더하면 공들여 만든 무늬가 붓 결에 따라 흐트러질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셀프 네일 후 탑코트를 건너뛰고 있다.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마지막까지 공들여 탑코트를 바르면 유지력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으니 마무리에 집중하자.

STEP 3. 손톱 강화제를 활용하기


잦은 꾸밈으로 손톱이 손상돼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출시된 손톱 강화제는 투명한 액체가 굳으면서 딱딱하게 보호막을 형성해 네일 보호막으로 활용 가능하다. 탑코트보다 두꺼운 막이 형성돼 더욱 효과적으로 네일아트를 보존할 수 있는 것. 물놀이에도 끄떡없는 손끝을 원한다면 손톱 강화제를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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