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화제의 드라마 속 여주인공 메이크업의 비밀, ‘립’

2017-02-09 20:06:01

[정아영 기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의 공통적인 특징은 극을 이끌어가는 여주인공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다양한 매력은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 입고 등장하는 룩까지 모든 것을 유행시킬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한다.

특히 고화질 화면에도 굴욕없이 빛나는 이들의 미모는 언제나 화두에 오르곤 한다. 메이크업의 완성은 뭐니 뭐니해도 바로 립. 여주인공의 화사한 미모를 완성해주는 ‘립’ 메이크업의 비밀이 궁금하다.

‘화랑’ -아로(고아라)

고아라는 극중 배경인 신라시대를 살아가는 밝고 씩씩한 ‘아로’역에 걸맞은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시대극인만큼 립 메이크업은 최소화했다. 틴트나 글로스로 본인의 입술 컬러에 혈색만 더해 자연스러운 핑크빛 입술을 연출한 것. 대신 입술에 촉촉한 수분감과 더해 진한 색조 메이크업 없이도 생기있어 보이도록 해주는 것이 포인트.

‘내성적인 보스’ -채로운(박혜수)

발랄한 신입사원 ‘채로운’ 역할을 밭은 박혜수. 그는 밝은 캐릭터에 걸맞은 화사한 무드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역시 립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어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마른 장미 컬러의 립 제품을 입술 안쪽에 발라준 후 자연스럽게 펴 발라 경계를 없애준다. 입술에 강한 발색의 컬러를 입혀 얼굴에 조명을 켠 듯 화사함을 더하고 한층 어려 보이고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내일 그대와’ -송마린(신민아)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어린 시절엔 아역 배우로 사랑받았고 지금은 무명 사진작가인 ‘송마린’역을 맡은 신민아는 시간 여행자인 ‘유소준’역의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다. 러블리한 페이스를 갖춘 그는 핑크빛 입술에 반짝이는 글로시함을 더해 청순한 미모를 완성했다. 내추럴한 롱 헤어, 분위기 있는 룩에 반짝이는 입술로 여신 포스 완성.

여주 립 메이크업 따라잡기

1 네이처리퍼블릭 바이플라워 트리플 무스 틴트 브릭레드 얼굴에 조명을 켜주는 장밋빛 무스 틴트로 생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는 텍스처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해준다. 생생한 발색과 지속력을 지녔으며 풀립, 그라데이션 등 바르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립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2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 틴트 촉촉하고 가벼운 질감의 립 밤으로 입술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 하루종일 수분감 넘치는 입술로 만들어 주며 자연스러운 혈색을 살린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3 오휘 루즈 리얼 글로스 윤기 있고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 시켜주는 립글로스. 쫀쫀하고 밀착력 있는 포뮬러가 청순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입술을 만들어 준다.
(사진출처: 네이처리퍼블릭, 오휘, 바비브라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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