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메이크업 트렌드 따라잡기! ‘컬러 코렉팅’ 하는 방법

2017-03-16 22:15:50
[이혜정 기자] 메이크업 트렌드는 수시로 변화하기 마련이다. 다양한 화장법이 새롭게 등장해 한 때의 유행으로 지나가기도 하고 스테디하게 자리잡기도 한다.

요즘 유행하는 메이크업 트렌드 중 하나로는 ‘컬러 코렉팅’을 꼽을 수 있다. 얼굴의 결점을 다양한 컬러로 커버하는 것을 일컫는 컬러 코렉팅을 소개한다.

>> ‘컬러 코렉팅’ 자세하게 알아보기


컬러 코렉팅 화장법은 서로 반대되는 색을 섞어 무채색을 만드는 보색 원리를 이용한 화장법이다. 눈 밑 다크서클이나 칙칙한 안색, 코 옆의 붉은 기, 홍조 등을 가리고 싶다면 이와 반대되는 컬러의 제품을 발라 피부톤을 밝혀주는 것.

보색 대비 효과를 이용해 결점을 보완할 수 있어 은은하게 피부색을 밝히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인기다.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의 인기에 발맞춰 뷰티 업계에서도 다양한 전용 제품을 선보여 손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메이크업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 컬러 코렉팅으로 피부 결점 커버하기

-눈 밑 푸른 다크서클을 가리고 싶다면?



밝은 눈가는 첫인상을 좋게 결정지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메이크업 트렌드인 관상 메이크업과도 관련이 깊다.

연애운을 높이려면 눈 주변을 밝게 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밝은 눈가는 환한 인상을 만드는데 필수적이다. 푸른 눈 밑 다크서클이 고민이라면 푸른색과 보색인 붉은빛의 컬러를 이용해 커버하면 효과적이다.

-홍조, 여드름 흉터 등 붉은 기를 감추고 싶다면?


양 볼이 붉은 증상을 말하는 ‘홍조’는 많은 이들에게 고민거리일 수 있는 피부 문제다. 양 볼이 빨갛게 달아올라 블러셔를 하기도 어렵고 원하는 이미지를 연출하기도 쉽지 않다.

홍조를 비롯해 트러블 자국 등은 ‘붉은 기’를 띄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붉은 색과 보색인 녹색을 이용해 커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붉은 기를 띄는 부분 위주로 녹색의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 커버하고 그 위에 메이크업을 진행하면 효과적이다.

-칙칙한 안색을 밝히고 싶다면?


메이크업을 해도 칙칙한 안색이 고민인 이들이라면 베이스 제품에서부터 메이크업 제품에 이르기까지 시도해 보지 않은 방법이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칙칙함을 해결할 수 없어 고민이었다면 보라색 베이스 제품으로 안색을 밝혀보자.

연보라빛은 노란빛이 돌고 칙칙한 얼굴을 밝혀줄 수 있는 컬러로 칙칙한 안색이 고민인 이들에게 효과적인 컬러다. 이 때 펄감이 살짝 함유된 연보라빛 코렉팅 제품을 선택하면 안색 밝히기에 더욱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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