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솔로 파워’ 아이유-선미-청하 메이크업 포인트

2019-01-17 12:03:43

[오은선 기자] 아이돌 그룹이 대세인 가요계에서 솔로 여가수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며 눈길을 사로잡은 이들이 있다. 바로 아이유와 선미, 청하다.

그들 모두 데뷔 일은 다르지만 탄탄한 노래 실력과 본인만의 특별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어느새 인정받는 솔로 여가수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팬 사랑도 아끼지 않아 팬 수 역시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패션 스타일은 물론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화제 되며 스타일링에 미숙한 이들에게 가이드를 제시하기도 한다. 무대 위에서와는 다른 데일리 메이크업이 궁금하다면 그들의 개인 SNS를 살펴보면 어떨까. 특히 클로즈업된 셀프 카메라 사진은 메이크업을 더욱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그들의 스타일링을 자세히 알아보자.

아이유


아이유는 솔로 여가수의 정상에 올랐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와 두꺼운 매니아층을 가졌다. 더불어 가수 활동 외에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를 배우 이지은만의 이미지로 소화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무대 위 화려한 메이크업은 물론 드라마 속 청초하거나 완전히 내추럴한 메이크업까지 모두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기도. 특히 아이유는 과거 눈 앞머리에 아이라인을 두껍게 칠하고 눈 꼬리를 내려 그려 순해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아이유 메이크업’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일자 눈썹 또한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자연스러운 일자 눈썹을 그리기 위해서는 비어있는 부분을 채우면 된다. 브라운 컬러의 아이브로우케익이나 아이섀도로 눈 앞머리의 빈 곳을 채운 다음, 눈썹 끝부분을 일자 모양으로 연하게 그린 뒤 솔을 사용해 빗으면 끝.

선미


원더걸스 탈퇴 이후 솔로 가수로 변신, 승승장구 중인 가수 선미. 선미만의 독보적인 페이스와 분위기로 아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본인만의 길을 만들고 있다. 특히 ‘24시간이 모자라’,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등 내는 앨범마다 히트하며 솔로 여가수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더불어 화려한 퍼포먼스와 여리여리한 춤 선 역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기 충분했다.

선미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입술. 도톰한 입술에 풀립으로 발색한 컬러는 여성스러움은 물론 섹시함까지 느껴진다. 피부 톤을 정리 후 본인과 어울리는 컬러 립스틱을 입술 가득 채워 발라보자.

입술을 강조하는 만큼 다른 부위는 연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그가 ‘사이렌’에서 애용했던 주얼 스톤 메이크업은 특별한 날 활용해볼 것. 눈 위 혹은 아래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

청하


청하는 2016 Mnet ‘프로듀스101’ 출연, 4위로 발탁돼 아이오아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 후 솔로로 출격해 내는 곡마다 히트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상큼하고 밝은 이미지로 오히려 여성에게 더욱 인기가 많다.

청하는 주로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선호한다. 한올 한올 아찔하게 올라간 속눈썹과 아이라인, 펄로 강조한 애교살 메이크업을 쉽게 볼 수 있다. 더불어 립도 함께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밝은 핑크, 강렬한 레드, 벽돌색 등 다양한 컬러를 활용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이와 반대로 차분한 음영 메이크업과 옅은 mlbb컬러를 활용한 내추럴한 메이크업 역시 찰떡같이 소화하며 ‘역시 청하’라는 찬사를 듣기도. 어떤 컬러든 고급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청하의 장점으로 꼽히곤 한다. (사진출처: 아이유, 선미, 청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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