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만개한 벚꽃에 많은 이들이 봄 나들이를 나서고 있다. 이처럼 봄 꽃 축제가 이곳 저곳에서 시작하는 것은 물론, 봄 제철 나물들도 입 안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등 누구나 봄을 즐기기에 바쁘다.
이번 s/s 메이크업 트렌드 역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내추럴한 피부 표현이 포인트다. 피부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 이는 지난 겨울 찬 바람에 대비하는 철벽 메이크업과는 반대된다고 볼 수 있다. 가벼운 제형의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함 느낌이 가장 포인트다.
Step 1
취침 전, 기상 후 꼼꼼한 세안은 필수. 깨끗한 피부 바탕을 만들지 않은 채 스킨 케어, 메이크업을 한다면 금방 칙칙해지고 들뜨기 마련이다.
더불어 화장을 꼼꼼히 지우려는 마음에 너무 오랜 시간 강하게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금물이다. 피부 속 유수분이 함께 제거돼 건조함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세안 후에는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미스트를 바로 뿌려 충전할 것.
3CE PEONY WATER
작약수의 수분을 듬뿍 담아 피부를 진정시키고 흩어진 수분을 모아 집중시키는 수분 부스팅 토너 미스트. 수분을 촘촘하게 머금고 있어 꽉 참 보습감이 느껴지며, 속은 촉촉하게 겉은 산뜻하게 마무리해 메이크업 전후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Step 2
세안 후 마스크팩을 붙이면 더욱 깊은 영양을 전달할 수 있다. 취침 전, 외출 메이크업 전 잠깐의 시간 동안 빠르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것.
3CE MINI QUICK MASK
고민되는 부위에 자유롭게 붙여 케어할 수 있는 맞춤형 마스크. 빠르고 간편하게 피부 속 수분을 채워준다. 건조함으로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뜰 때 즉각적인 수분 부스터 역할로 제격. 병풀추출물이 피부 정상화를 돕고 트리플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가 피부 속 수분을 장착시켜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Step 3
화사한 피부 표현을 위해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를 연출해보자. 탄탄한 스킨 케어 후 컨실러로 잡티를 가린 후 쿠션 팩트로 두드려 마무리 하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쿠션 팩트 하나로만 커버를 해도 좋지만, 여드름이나 점 등 피부 고민 부위만 살짝 가리고 얇게 파운데이션을 바른다면 더욱 가벼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고커버, 고밀착 컨실러로 한 번의 터치로도 완벽한 커버력을 자랑한다. 병풀추출물과 티트리잎추출물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진정과 항염 효과를 주며, 오랜 시간 무너짐 없이 도자기 같은 결점 없는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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