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겨울 아이템, 니트에 제격! 보송보송한 베이스 메이크업 연출법

2019-12-05 17:00:15

[이혜정 기자] 겨울은 바야흐로 ‘니트의 계절’이다. 어떤 소재보다 따뜻하면서도 컬러, 짜임새 등에 따라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니트. 그래서 날이 추워질수록 더욱 사랑받는 만인의 아이템이기도 하다.

니트의 계절, 겨울을 맞아 니트의 따뜻한 감성을 얼굴 위에 녹여내고 싶다면, 니트에 딱 맞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다면 파우더리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해볼 것. 보송보송하지만 건조하지 않는, 니트와 잘 어울리는 겨울 베이스 메이크업은 몇 가지만 유의하면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다.

파우더리한 베이스 메이크업이라고 해서 푸석해 보일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겉은 보송보송하지만 속은 수분으로 촉촉하게 빛나야 한다. 지금부터 겨울철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3단계를 알아보자.

STEP 1


보송보송해 보이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꼼꼼한 기초 스킨 케어를 통해 피부에 탄탄한 수분 막을 씌워주는 것. 기초 단계를 허술하게 진행하면 보송보송은커녕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 탓에 울상 지을 수 있다.

속은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위해서는 영양이 풍부하지만 끈적임은 적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분크림을 이용해 기초 스킨 케어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베이스 메이크업을 진행하도록 하자. 탄탄한 기초 스킨 케어가 우선되어야만 장시간 깔끔한 메이크업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처럼 피부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듯한 수분광 표현이 가능해진다.

EDITOR’S PICK 물빛미 동키밀크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pH, 지방, 단백질, 체세포 수가 모유와 유사한 동키 밀크가 함유돼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수분 보호막 형성으로 피부가 종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빛나는 것을 돕는다.

STEP 2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위해 첫 번째 단계인 수분 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줬다면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정리하고 가벼운 잡티를 커버할 수 있는 것은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진행하면서 완성할 수 있다.

이때 겨울에도 사용하기 좋은 촉촉하면서도 간편한 제품은 바로 쿠션 팩트. 보송한 피부 상태를 원한다고 해서 과하게 매트한 제품을 사용하면 겨울철 찬 바람 앞에 건조함으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촉촉하지만 마무리는 살짝 매트한 쿠션을 선택해 가볍게 발라주는 것이 베스트.

EDITOR’S PICK 아르마니 투 고 쿠션 피부를 에센스로 채우고 끈적임 없이 매끈하게 마무리해 주는 쿠션으로 실크 베일을 피부에 감싼 듯한 투명한 광채를 선사한다. 덧발라도 얇게 밀착돼 무결점 피부를 오래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STEP 3


니트와 잘 어우러지는, 세미 매트하고 매끄러운 피부 결을 원한다면 쿠션 팩트 이후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모던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은 바로 파우더.

건조한 겨울이라고 해서 파우더 사용이 꺼려진다면 적절한 부위에만 사용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여름처럼 유분기가 폭발해 전체적으로 파우더를 발라주는 것이 아닌, 코 주변과 이마, 머리카락이 붙기 쉬운 얼굴 바깥 라인 위주로 브러쉬를 이용해 소량 덧발라 주면 유분은 잡고 건조함과는 거리가 먼 파우더 사용법을 완성할 수 있다.

EDITOR’S PICK 메이크업포에버 ULTRA HD 파우더 결 코팅과 메이크업 지속을 위한 코팅 파우더, 더욱 섬세해진 입자로 파우더 특유의 건조함이 없고 마치 바르지 않은 듯 가벼워진 입자의 투명 텍스처로 피부 결을 다듬는다. (사진출처: bnt DB, 물빛미, 조르지오아르마니, 메이크업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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