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연예계에서 주목 받는 대세 스타는 시시때때로 변화를 겪는다. 어떤 작품이 흥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에게 어떤 스토리가 있느냐에 따라 오늘의 대세 스타가 하루 아침에 변할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가장 핫한 스타를 발견하고 그들에게 응원의 소리를 보내는 것은 대중들에게 또 하나의 재밋거리. 최근 스크린과 브랄운관, 예능계를 접수한 대세 스타 3인방은 뭐니뭐니해도 조여정, 손담비, 혜리가 아닐까.
조여정
요즘 조여정의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 후 유래 없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의 인기는 영화 ‘기생충’의 흥행에서부터 시작된다. 봉준호 감독의 기대작 ‘기생충’에서 이선균과 부부 호흡을 맞추며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것.
영화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은 물론 4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꿰차며 변함없는 미모는 물론 물오른 연기력까지 보여주는 대세 배우가 됐다. 그리고 조여정은 기세를 몰아 KBS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변신해 극의 인기를 끌어 나간다.
그런 그녀가 제작발표회장에서 보여준 미모는 가히 놀라운 정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뽀얀 피부가 조여정의 뷰티 포인트 중 하나다. 조여정처럼 피부 속부터 빛나는 듯한 촉촉한 피부를 가꾸고 싶다면 좋은 수분크림을 선택하기 위해 꼼꼼하게 이것저것을 따져보아야 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수분크림을 발라 피부가 건조할 틈이 없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스크린에서 조여정의 약진이 눈에 띈다면 브라운관에서는 손담비의 캐릭터 소화력이 인기가 두드러진다. 2007년 솔로 가수로 데뷔 후 여러 히트곡을 남긴 손담비는 연기로도 발을 뻗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해왔다.
그런 그녀의 노력과 도전이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향미 역할로 만개했다. 어딘가 멍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숨겨진 상처도 많고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향미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그런 그녀가 드라마 종영 후 모습을 드러낸 지큐 나이트 파티 포토월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담비 뷰티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바로 눈썹.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눈썹 디자인을 연출한 손담비는 특히 눈 앞머리 결을 섬세하게 그려 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더욱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혜리
요즘 연예계 만능엔터네이너 중에 한 명은 혜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덕선이 역할로 연기자로서의 자신의 잠재력을 뽐냈다.
예능 대세로도 우뚝 선 혜리가 최근 모습을 나타낸, 광고모델로 활약 중인 브랜드의 행사장에서는 그녀의 통통 튀고 매력 있는 뷰티 스타일을 엿볼 수 있었다.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낸 혜리의 메이크업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립. 세미 매트한 텍스처의 립 표현을 한 혜리는 올 겨울 유행하는 매트 텍스처의 립 표현을 보여주며 통통 튀는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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