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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이영아가 선택한 물 다이어트 방법은?

2012-05-25 17:04:08

[이경미 기자/ 사진 손지혜 기자] 본격적인 다이어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따사로운 햇살에 옷이 점점 얇아지면서 그 동안 두터운 옷 속 꽁꽁 숨겨왔던 살들이 드러나기에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 따라서 몇 달 혹은 몇 주 동안 살을 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다이어트 식단으로 곧 다가올 여름을 준비한다.

하지만 이 같은 결심은 작심삼일일 뿐. 평상시 잘 먹지 않았던 음식으로 구성된 터무니없는 다이어트 식단은 작심삼일이라는 당연한 결과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엔 탄수화물 섭취가 감소하여 몸 속에 있던 탄수화물마저 고갈되면서 수분도 함께 빠져나간다. 따라서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하루 일정량 이상의 물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인체에 꼭 필요한 수분을 섭취함으로써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탄력적인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전혜빈과 이영아도 물 다이어트를 통해 날씬한 몸매로 거듭난 대표 연예인이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은 다이어트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뚱뚱했던 과거를 싹 잊게 해줄 물 다이어트는 어떤 효과가 있으며 어떻게 실천하는지 바디 리쉐이핑 그룹 요가투바비의 임전영 영양상담사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자.

물 다이어트 효과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은 2L정도이다. 물 다이어트라고 해서 물만 마시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도록. 물을 이용한 다이어트의 경우 물만 섭취 하는 것이 아닌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 물의 중요성과 규칙성을 알고 섭취하도록 한다.

물이라고 하여 시중에 파는 물보다는 순수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차갑거나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섭취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물 한 컵 먹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가 잠을 잘 때 쉬지 않고 물을 소비하기 때문에 물의 섭취로 인해 신진대사의 기능을 촉진할 수 있으며 배설기능이 강화되어 변비가 있는 사람에겐 더욱 효과적이다. 단 물은 소화활동에 있어 방해가 되기 때문에 식사 직전이나 직후에 물을 피하도록 한다.

바디 리쉐이핑 그룹 요가투바비의 다이어트 영양상담사 임전영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몸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물 다이어트의 경우 규칙적으로 하루 2L 물을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물 다이어트 방법

물 다이어트는 언제 마시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식사 전후에 있어서 철저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식사하기 30분 전에 2컵의 물을 마셔둔다. 왜냐햐면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액을 희석시키고 식욕을 떨어뜨려 과식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식사시간에는 물을 마시지 말고 식사를 마친 후 1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물을 마시도록 한다.

특히 물은 갈증이 있을 때 보다는 없을 때 조금씩 마시는 습관을 길러 물의 양이 최소 1.5리터 이상 섭취하도록 하며 운동 시엔 평상시 보다 많은 양의 물을 먹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도움말: 요가투바비 임전영 영양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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