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팔'에 기운이 없다고?

김경렬 기자
2009-09-30 09:06:26

하루종일 컴퓨터 키보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손목의 통증이 있을 것이고 테니스나 골프를 자주 칠 경우 팔꿈치관절이 불편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평소 팔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도록 스트레칭을 알아두고 운동을 틈나는 데로 실시해야 한다.

● 한 팔씩 위로 뻗으며 양발 번갈아 딛기

① 준비
보폭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양 무릎을 살짝 굽힌다.
한 팔씩 귀 옆으로 천장을 찌르듯 뻗어 올리며 같은 쪽 발끝을 옆으로 터치한다. 반대쪽 팔은 자연스럽게 몸통 옆으로 내려준다.
② 진행
연결동작으로 반대쪽 팔을 귀 옆으로 천장을 찌르듯 뻗어 올리며 같은 쪽 발끝을 옆으로 터치한다. 좌우 왕복으로 리드미컬하게 반복한다. 반복할수록 더 위로 뻗어 올리며 몸통과 팔을 스트레칭한다.
POINT!
양 무릎을 살짝 굽혔다가 일어서는 자세에서 한 팔씩 뻗어주면 워밍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한 쪽 다리 펴며 옆구리 늘이기

① 준비
보폭을 어개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서서 양 무릎을 살짝 굽힌다.
한 팔은 몸통 옆에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반대쪽 팔은 팔꿈치를 굽혀 준비한다.
② 진행
굽힌 왼팔을 귀 옆으로 뻗어 올리며 왼쪽 무릎을 펴 상체를 오른쪽으로 기울이며 옆구리와 팔을 길게 늘여준다.
준비자세로 돌아오며 연결동작으로 반복 횟수를 채운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POINT!
양쪽 무릎을 교대로 굽혔다 펴며 시계추처럼 이동하면서 리드미컬하게 반복한다.

● 등 뒤로 의자 잡고 굽혔다 펴기

① 준비
자세를 낮추고 양손을 뒤로 뻗어 의자를 잡는데, 간격은 어깨너비로, 손끝은 엉덩이를 향하도록 손목을 꺾어 준다.
두 발 정도 앞으로 걸어 나와 상체를 바르게 세운 채 균형을 잡는다.
양쪽 팔꿈치가 완전히 펴지지 않도록 살짝 기댄 자세로 준비한다.
② 진행
팔꿈치를 직각으로 굽혀 엉덩이를 낮추며 살짝 앉는다.
숨을 내쉬며 손바닥으로 의자를 누르듯 팔꿈치를 편다.
팔이 쭉 펴질 때까지 몸을 들어 올린 후 잠깐 멈추어 팔뚝을 강하게 수축시킨다.
다시 몸을 천천히 내리며 동작을 반복한다.
POINT!
진행하는 동안 어깨에 체중이 실려 어깨가 솟아오르지 않도록 하며, 위로 몸을 끌어올릴 때는 팔꿈치관절이 완전히 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서서 주먹 쥐고 한 팔씩 펀치하기

① 준비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양 무릎을 살짝 굽힌다.
손가락을 말아 쥐고 엄지가 네 손가락 위에 오도록 주먹을 쥔다.
팔꿈치를 구부려 주먹 쥔 양손을 가슴 앞으로 모아 턱 옆으로 당겨 준비한다.
② 진행
손등을 위로 하여 한 팔씩 사선 위쪽으로 길게 뻗어 펀치 동작을 한 후, 곧바로 팔꿈치를 당겨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펀치를 할 때 팔꿈치를 너무 펴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뻗어야 하며, 시선은 계속 목표를 응시한다.
반복 횟수를 마치면 반대쪽도 반복한다.
POINT!
팔을 뻗을 때 복부를 조이며 숨을 짧게 뱉어주면 펀치가 더욱 강해지며 팔 근육을 자극해 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료제공: 로그인 '우지인의 축복받은 상체 비밀을 풀어라')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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