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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알고 보니 코에 ○○ 넣었다!"

2010-01-09 15:13:22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최근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성형고백을 해 화제를 모았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성형의혹에 대해 입을 연 것.

구하라는 "여자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예쁘고 싶어 한다"며 "어렸을 때 얼굴이 거의 그대로인데 조금 더 예뻐진 것뿐이다. 쌍꺼풀이 있었지만 소속사 사장님께서 사진을 찍으면 눈이 좀 흐리멍텅한 것 같다고 말해 한 번 집은 것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구하라는 "코 또한 높일 필요가 없다는 사장님의 말에 따라 주사 한 대만 맞았다"며 "치아 또한 사람이 제일 예뻐야 하는 부분이라는 조언에 따라 교정을 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얼굴을 다 고쳤다'라고 해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구하라의 말처럼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특히 최근에는 얼굴의 균형까지 바로 잡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코 성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얼굴에 칼을 대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된다면 구하라 처럼 필러 주사 한 대만으로도 코를 높일 수 있다.


주사를 통해 주입되는 필러에는 아크릴이나 실리콘과 같은 인공적인 물질을 주입하는 영구적인 필러와 인체의 뼈나 이빨에 있는 성분을 조합해 주사하는 반영구적인 필러를 비롯해 인체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피부 구성 성분을 주입하는 비영구적인 필러가 있다.

이 중에서도 비영구적인 필러가 전문의들 사이에서 가장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성분자체가 인체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피부 구성성분인 히알루론산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좀 더 안전한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코를 높이고 싶다면 비영구적인 필러를 주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영구적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반영구적인 필러만큼이나 오래 지속되는 레스틸렌은 이미 효과를 본 많은 사람들이 안정성을 더불어 그 효능을 인정하고 있다.

연세자인성형외과 이소연 원장은 "과거 구하라처럼 입이 튀어나온 경우라 해도 코끝의 높이를 얼굴 균형에 맞게 충분히 올려주고 콧망울 주변에 볼륨감을 주면 입이 튀어나온 느낌도 거의 사라지고 이목구비도 더욱 뚜렷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체에 가장 안전한 필러인 레스틸렌은 전 세계적으로 필러 성형시술 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스웨덴에서 수 십 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레스틸렌은 이미 검증된 자료를 통해 안전성이나 인체 무해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캡처, 연세자인 성형외과)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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