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2011년 신묘년의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은 2010년에 미처 달성하지 못했던 일에 대한 신년 포부 또는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올 한해의 신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한다.
K-Spa의 테라피스트 이희정 팀장과 함께 다이어트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스파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복부, 엉덩이, 허벅지… 지방 고민 '원인'부터 알자!
현대인들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정상인의 체온인 36.5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대게 정상인보다 낮은 체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잦은 과식, 지나친 염분 섭취, 얼음이 들어있는 차가운 음료 및 화학약품과 화학조미료가 들어 있는 음식을 즐겨먹는 습관이 체온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초미니의 숏 팬츠와 스커트, 스키니진 등의 의복 습관 역시 체온 저하, 저체온의 몸의 적신호를 유발하며 특히 여성의 복부의 경우 냉대하, 생리불순, 변비 증상 등을 비롯해 지방이 축적되기 시작하며 셀룰라이트가 자리 잡게 된다.
● 체온을 높이면 살이 빠지는 원리는?
몸이 차가워지면 혈관의 운동성이 약해져 혈액순환이 느려지된다. 이러한 혈액순환 장애가 지속되면 외적으로는 복부를 시작으로 지방이 축적돼 뱃살이 늘어지고 엉덩이가 처지게 되며 자궁의 운동성도 점점 떨어진다. 내적으로는 자궁의 노화가 일어나면서 생식기능이 약화되기 시작하게 되는 것.
그렇다면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어떨까.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장기의 활동성이 왕성해져 복부 비만을 점차적으로 해결하며 스스로 본연의 모습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동의보감에도 ‘배속을 항상 따뜻이 데우는 사람은 자연히 질병이 생기지 않고 혈기가 왕성해진다’고 기록돼 있을 정도로 배를 따듯하게 하면 혈관 속 노폐물제거를 도와 건강을 회복함과 동시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 여성들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책임지는 '궁(宮)패키지'
K-Spa에서 전개하는 궁 패키지 프로그램은 체온을 높여 신진대사를 왕성하게하고 잠자고 있는 복부와 자궁을 자극해 활동성을 증대시킨다.
좌훈 후에 전개되는 원적외선 타이거 스트립 크랩 쉘 마사지 또는 원적외선 방출 스톤 마사지는 증상별 천연 허브오일을 이용한 전신 마사지다. 이 마사지를 통해 복부, 자궁, 골반 주면 근육 뿐 아니라 경직된 지방과 셀룰라이트가 축적된 부분을 집중 마사지해 탄력 있는 바디라인을 만들어 준다.
K-Spa의 테라피스트 이희정 팀장은 “새해를 맞아 여성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있다”며 “이 때 원푸드 다이어트, 굶기 등 식이요법만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한다면 요요현상으로 인해 이전의 몸으로 쉽게 돌아올 뿐 아니라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화할 수 있으므로 신중할 것을 당부한다”고 조언했다.이어 이 팀장은 “K-Spa의 궁테라피는 복부비만으로 고민하거나 셀룰라이트가 두껍게 자리 잡고 있는 경우 등 지방에 대한 해결 뿐 아니라 전신 순환이 좋지 않아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경우, 자궁을 건강하게 가꾸고 싶은 여성 등 건강의 회복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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