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짧은 머리카락, 빨리 자라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2015-07-17 14:09:41
[조현아 기자]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 아우라제이의 진재영,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김선아,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조윤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전혀 연관성 없어 보이는 이들을 연결시켜주는 단 하나의 고리가 있다. 바로 짧은 헤어.

최근 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과감한 변신을 위해 파격적인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시도하는 여자 배우들이 많아지고 있다. 매번 다른 매력을 발산해야 하는 그들에게 숏커트 헤어만큼 쉽고 빠르게 변화를 주는 방법도 없다.

하지만 예뻐 보인다고 무턱대고 따라 했다가는 후회하기 십상. 패션 스타일이나 메이크업 방법을 따라 해 보고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되돌아올 방법은 간단하다. 그렇다면 이미 잘려나간 머리카락은 어떻게 하면 빠르게 복구할 수 있을까?

헤어 익스텐션 해볼까?

한때 헤어 익스텐션이 붐을 일으키던 시절이 있었다. 두발규제 때문에 머리를 길지 못하는 중, 고등학교 여학생을 필두로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하는 연예인, 가수까지 유행처럼 번졌다. 이대 앞 거리를 지나다 보면 수도 없이 많은 미용실에서 이 시술 방법을 광고했다.

헤어 익스텐션은 길이가 긴 인모 혹은 가모를 접착제로 두피에 붙이거나 특수한 땋기 방법으로 원래 모발과 엮어 길이를 늘여주는 방법이다. 단시간에 긴 머리로 변신할 수 있지만 문제점이 있다. 접착제나 시술 상의 문제로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것. 일상생활에서 머리를 잘 감지 못해 주기적으로 미용실에 가서 감아야 하며 취침 시 불편함이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할 점이다.

또한 이 방법은 머리 길이가 어깨 위 기장인 경우 시술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머리가 짧은 숏커트 헤어나 단발 그리고 남성들의 경우 원래 모발과 붙인 모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아 여러 제약이 따른다.

그렇다면 가발이 정답?

가장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가장 빨리 긴 머리를 가지는 방법은 가발을 쓰는 것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그 종류나 컬러도 다양해지고 헤어 스타일링도 가능한 가발들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있다.

가발은 일부 화보촬영이나 퍼포먼스를 위해 전문가들이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머리에 뒤집어쓰는 통가발이 일반적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심한 바람이 불거나 격렬한 활동을 하는 경우 벗겨지기 쉬운 취약점이 있다.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에는 가발로 인해 체온이 상승해 답답함을 느끼거나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쉽다. 착용 시 가려움을 느끼는 것도 불편한 점 중의 하나다. 색다른 연출을 위해 단시간 활용하기는 좋지만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는 없다.

머리카락 빨리 자라는 샴푸?


자신의 모발만큼 편하고 안전한 것은 없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인위적인 것은 결국 불편함과 어색함이 따른다. 그렇다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게 마련.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며 두 손 놓고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을까?

흔히 “머리카락을 빨리 기르고 싶으면 단백질을 많이 먹어라”는 말들을 한다. 모발을 구성하는 주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독특한 기술력으로 천연허브에서 추출한 필수단백질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강화해 모발을 빨리 자라게 하는 효과가 있는 샴푸가 있다.

패스트샴푸는 국내에서 아직까지는 생소하지만 국내외 전문 뷰티업계 관련자는 물론 해외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탄탄한 제품력과 효능으로 검증된 제품이다.

니심 코리아의 이준환 대표는 “머리카락을 늘려 가늘고 길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며 “두피에 오랫동안 쌓여있던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영양분을 공급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 원리”라고 말했다.

헐리우드 스타 니콜리치가 사용해서 유명한 이 샴푸는 인체 적용 테스트 검증을 거쳐 안정성 측면에서 신뢰도를 높인 제품이다. 이 대표는 “처음 사용 시 경우에 따라 두피에 자극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이는 두피의 피지를 제거하는 과정이며 건강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스트샴푸를 연구, 개발한 니심 인터네셔널은 197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단백질 연구소로 시작해 수십 년간 헤어제품을 개발하는 헤어케어 전문 기업이다. 현재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고 각종 모발 고민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니심 코리아가 니심 인터네셔널과 계약을 체결해 단독 공급하고 있다.
(제품사진제공: 니심 코리아)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트렌드세터 이효리, 당신의 스타일 비결이 궁금해!
▶소녀시대 제시카, 하이힐 없어도 ‘스타일 죽지 않아~’
▶‘미쓰GO’ 고현정, 심플룩의 최강자 “그래도 우아해!”
▶태연 vs 김유정, 같은 옷 다른 느낌 “깜찍이 2人 대결!”
▶‘웜하트 티셔츠’가 뭐길래? 남자★ 인기 아이템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