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만큼이나 깨끗하게 지우는 법이 주목받는 요즘이다. 이에 클렌징 스타일도 트렌드에 민감해졌다. 화장법의 발달이 자연스럽게 세안법의 진화로 이어진 것. 결점 없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한 ‘대가’다.
이제는 3차 세안이다. 다만 세안법이 복잡해진 것은 아니다. 좀 더 모공 속을 깊숙이 청소해주는 방법이다. 스모키 혹은 물광 메이크업 등 두꺼워진 메이크업으로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한결 말끔하게 가꿔주면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이 되고 있다.
‣ 세안의 변화, 연예인 세안법을 주목하자
동안 피부로 주목받는 스타들은 광채 나는 피부의 비결로 세안을 꼽는다. 연예인 세안법도 3차 세안의 한 종류라 볼 수 있다. 클렌징을 넘어 피부 건강을 관리하는 한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고현정의 ‘결 세안’이 있다. 따뜻한 물로 피부의 온도를 높여 모공을 연 후 솜털까지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 눈썹의 털 사이를 닦아낸다는 느낌으로 결과 결 사이 얼굴의 굴곡을 모두 세안해준다. 고현정 세안법의 핵심은 클렌징을 통해 동안을 유지함에 있다.
‣ 3차 세안, 기능성 제품과 시너지로 ‘한 발짝’ 더
클렌징에도 기능성 바람이 거세다. 단순히 바르고 닦는 동작을 지나 효과적인 클렌징을 돕는 제품이 등장했다. 정성이 필요한 3차 세안의 시간적인 단축과 효율성을 모두 가졌다는 점에서다.
포털사이트에서 ‘결 세안’을 검색 시 발견할 수 있는 제품들을 봐도 그 호응을 짐작할 수 있다. 고현정 세안법과 함께 스핀 클리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진동 클렌저가 아닌 360도 회전 작용을 통한 ‘결 클렌저’는 솜털은 살리고 피부의 자극을 줄인다.
한 예로 엘리샤코이의 ‘3D 스핀 클리너’는 자극이 적은 미세모를 이용해 공기방울 세척을 이용한다. 모공을 막는 각질을 제거하고 속까지 딥 클렌징을 한다. 메이크업을 지우는 첫 번째 단계인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징 오일 혹은 로션을 이용한 1차 세안. 이후 노폐물을 해결하는 클렌징 폼을 통한 2차 세안, 마지막으로 모공 속까지 청소하는 3차 세안법을 간편하게 해결해준다.
엘리샤코이 관계자는 “3차 세안이 피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번거로움 때문에 잘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결세안을 돕는 3D 스핀 클리너가 개발됐다”며 “특히 여름이면 잦은 트러블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아 판매량이 늘어나는 편”이라고 말했다.
(사진: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짧은 머리가 유행? 그래도 난 긴 머리가 좋아
▶반짝반짝 민효린의 ‘광메이크업’… 내추럴이 더욱 섹시한 법
▶남자가 반하는 여자의 첫 이미지, 동안 눈매로 완성!
▶박신혜 팀복, 뒤로 넘긴 웨이브 헤어로 우아함까지
▶‘왕’자가 부러운 남자들 “男연예인의 몸짱 비법은?”